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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4개월째 하락…수산물·닭고기 값 급등

이경 | 기사입력 2017/07/19 [09:24]

생산자물가 4개월째 하락…수산물·닭고기 값 급등

이경 | 입력 : 2017/07/19 [09:24]
▲     © 뉴스포커스

 

생산자물가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내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 잠정치는 101.79(2010=100)로 5월보다 0.4% 떨어졌다.

 

지난달 공산품이 0.6% 하락했고 석탄 및 석유제품은 4.0% 떨어졌다. 제1차금속제품(-1.5%), 화학제품(-0.7%)도 하락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은 1.2% 떨어졌다. 참외(-33.2%), 수박(-10.6%), 배추(-19.3%), 토마토(-16.0%) 등 농산물이 3.3% 하락했고 축산물은 1.8% 내렸다.

 

축산물 중 달걀은 전달 보다 0.8% 내리긴 했지만 닭고기는 전달보다 24.6% 급락했다.

 

한은은 작년 6월에 비해선 8.2% 높지만, AI 관련 닭고기 수요가 감소하며 가격 급등세가 꺾인 것으로 봤다. 한은은 "올해 초 AI 사태는 닭고기와 달걀 공급량을 줄임으로써 가격 상승을 부추겼지만, 지난달에는 공급량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수산물은 4.7% 올랐다. 오징어는 최근 금(金)징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값이 계속 뛰고 있다.

물오징어와 냉동오징어가 한 달 사이 11.8%와 13.4% 급등했다. 냉동오징어는 1년 전과 비교해 105.4% 뛰었고 물오징어는 같은 기간 72.2% 올랐다.
 
서비스 부문 생산자물가는 5월과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음식점 및 숙박(0.1%)과 금융 및 보험(0.4%)은 올랐지만, 운수는 0.3% 떨어졌다. 전체 생산자물가는 작년 6월에 견줘 2.8% 올랐다.

 

전년 동월대비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97.07로 0.4% 떨어졌다.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8.00으로 0.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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