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단독)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8월 27일 치러지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대표 경선에 출마키로 최종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자정 무렵 국민의당 안철수 쪽 소식통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대표 출마 결심에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문 전 최고위원은 그동안 안철수 전 대표가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려서 최종 결심을 미룬 채 고민했는데, 안 전 대표의 최종 출마 정리로 문 전 최고위원은 불출마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 쪽은 2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 시간과 장소를 최종 결정 정리하는 회의를 2일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이번 8.27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기자들에게 전송했다.
이에 따라 출마설이 돌던 이언주 의원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그리고 안철수 전 대표가 겨루는 3파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8월 정가의 최대 이슈로 등장,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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