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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자막' 철퇴...

맞춤법 무시-은어 사용 중징계

연예부 | 기사입력 2008/02/27 [01:44]

'저질 자막' 철퇴...

맞춤법 무시-은어 사용 중징계

연예부 | 입력 : 2008/02/27 [01:44]
맞춤법에 맞지 않는 국적불명의 자막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등 방송자막 파괴 행위를 일삼은 케이블-위성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해 철퇴가 가해졌다.

방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분별한 자막 방송을 한 3개 PP의 6개 프로그램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방송위는 지난 18일 연예오락심의위원회를 열고 맞춤법을 무시한 채 발음 나는 대로 자막을 표기하고 인터넷 용어와 비속어를 여과 없이 전달한 3개 케이블-위성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해 중징계를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사업자별로 Mnet의 'DJ 풋사과 싸운드' '치욕! 꽃미남 아롱사태'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러브파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은 맞춤법에 맞지 않거나 발음 나는 대로 자막을 표기하고 은어나 인터넷 유행어 등을 자막으로 여과 없이 방영해 제재를 받았다. 특히 '옵화(오빠)', '깜착(깜짝)', '차칸(착한)' 등 10대들의 은어와 인터넷 용어를 그대로 내보낸 'DJ 풋사과 싸운드'에 대해서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가,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가 각각 내려졌다.

또 시청자들의 문자메시지를 받아 실시간 자막으로 소개하면서 인터넷 용어나 국적불명의 단어 등을 그대로 방영한 MTV의 'Roborobo Popcorn with UFO Town'과 방송에 부적절한 인터넷 용어, 은어 등을 시청 등급도 고지하지 않은 채 자막으로 여과 없이 노출한 연예TV(ETN)의 '꽃순이의 랭킹 뉴스'에 대해서도 각각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사극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고정 출연자들이 사극 촬영현장에서 해당 사극 주인공과 인터뷰하는 장면을 방영하며 특정 상표를 노출한 MBC의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방송위는 사극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정조 이산' 촬영현장에서 여주인공인 한지민과 인터뷰하는 장면을 방영하면서 주인공의 의상에 새겨진 특정상표를 약 3분 정도 드러내 간접광고 규정을 위반,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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