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관음동 양지마을에 위치한 명봉산(해발 402.1m) 등산로 초입부에 맨발산책로 조성을 완료한 후 최근에 등산객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산책로는 명봉산 입구에 울창한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있는 숲속에 조성 하였으며,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발바닥 지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황토볼길 20m와 마사토길 480m를 조성하였다.

 북구청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숲속에서도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하여 내년에도 올해 사업이 끝나는 지점에서부터 정상 방향으로 400m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주차장, 화장실 및 세족장 까지의 상수도 인입 등 부대시설은 올 연말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명봉산 맨발산책로는 맨발걷기 체험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생각하며 도심에서 가까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665-4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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