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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국무장관, 북 행동 자제한 것 만족

박한균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7/08/23 [15:29]

틸러슨 국무장관, 북 행동 자제한 것 만족

박한균 수습기자 | 입력 : 2017/08/23 [15:29]
▲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자주시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22일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이 최근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서지 않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북이 과거와 달리 일정 수준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줘 만족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지금까지 북이 보인 자제력을 인정하고 싶고, 북이 도발을 자제하고 긴장을 낮추면서 조만간 어떤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미국이 원했던 신호의 출발점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개인 6명과 기관 10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이 제재와 대화를 동시에 적용하면서 북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 북미간 긴장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북은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 또한 북핵폐기는 대화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천명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에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이 훈련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군사적 충돌은 야기될 수 있다. 

 

진정 미국이 동맹국을 보호할 의지가 있다면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라도 신중한 언행과 판단이 앞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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