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고흥군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청 등 5개소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헌혈자의 65%를 차지하는 고교생과 대학생의 여름방학으로 우리지역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응급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군청 대회의실(09:00~17:00) ▴도양읍사무소(09:00~12:00) ▴도화면사무소(13:00~17:00) ▴대서면사무소(09:00~12:00) ▴고흥종합병원(13:00~17:00)에서 실시되며, 헌혈대상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을 실시하는 사람에게는 간기능, B형·C형감염 검사 등 기본검사 1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공직자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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