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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온난화…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 18% 증가

허승혜 | 기사입력 2017/08/31 [09:09]

한반도 온난화…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 18% 증가

허승혜 | 입력 : 2017/08/31 [09:09]
▲     © 뉴스포커스

 

동남아에서나 맛보던 아열대 작물들이 우리 땅에서도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50종의 아열대작물을 연구한 결과 이 가운데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20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작목은 오크라, 삼채, 여주, 공심채, 강황, 사탕무, 얌빈, 게욱, 롱빈, 아티초크,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채소 12종과 망고, 패션프루트, 용과, 올리브, 파파야, 아테모야, 구아바, 페이조아 등 과수 8종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2020년께 아열대 기후지역은 우리나라(남한) 경지 면적의 10.1%에서 2060년 26.6%, 2080년에는 62.3%로 늘어나 한반도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권에 속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더불어 소비자 기호도 변화,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으로 아열대작물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해마다 증가해 2015년 362ha에서 2017년 428.6ha(채소 326.2, 과수 102.4)로 18% 급증했다.

 

2020년께에는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이 1천ha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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