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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윤복현 2010/01/29 [23:01]

    수정 삭제

    이 자식은 자꾸 내가 쓴 글 자기가 쓴 것인양 하네
    니가 쓴 글 중 보니 내가 예전에 쓴 글의 문구가 드문드문 보이는구나
    야 임마 남의 글 인용할 때 출처를 밝혀야지
    넌 대학에서 그런 공부 안배웠냐?
    하긴 무식하니깐 그런것도 모르겠지
    근데 아가야 앞으로는 남의 글 인용할 때 출처 밝혀라
    니것인양 하지 말고 이 도둑놈아

    한번만 더 그러면 너 저작권법 위반으로 신고한다
    이건 경고다

    니가 쓴 글 중
    현재 학계에서는 [한단고기]는 위서라며 위 내용은 거짓이라고 한다. 하지만 당 태종이 고구려 침공 실패 이후 연개소문에게 궁복을 내렸는데, 연개소문이 이를 받고도, 당 태종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기록과 연개소문이 더욱 교만, 방자하여 고구려 사신이 가지고 온 글 또한 궤변으로 가득찼다면서 당나라 사신을 오만한 태도로 대했다는 지나의 사서기록은 무엇을 말할까? 물론 이 기록은 연개소문을 깎아 내리려는 저의에 빚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당 태종이 연개소문에게 항복을 했기 때문에, 연개소문이 당에 대해 그들의 기록대로 교만하고 오만하게 대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는 고구려가 전승국으로서, 당에게 전쟁 배상을 물었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전승국인 고구려가 패전국인 당으로부터 전쟁을 일으킨 댓가로, 당의 영토를 이양하라고 요청할 수 있는 노릇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나국이 '정관의 치'로 대변되는 역대 최고의 황제로 숭상하는 당 태종 이세민이 연개소문에게 붙잡혀 항복문서 쓰기를 강요당하는 전설이 내려올 수 있을까? 이는 당태종이 연개소문에게 항복문서를 바쳤다는 것과 더불어 넒은 중원대륙을 고구려와 당이 양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증하는 것이다.

    이 글은 내가 예전에 연개소문 관련 글 쓸 때 서병국 교수님의 고구려제국사. 이덕일씨의 살아있는 한국사를 읽고 참고하여 쓴 글이란다. 너 따위가 읽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아가야... 최소한 남의 글 베낄 때 출처를 다는것은 기본 예의란다.

    기자란 놈이 버젓이 남의 글도둑질하는 세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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