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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사무총장, 박덕흠 '당선 축하 파티' 논란에 "확인해보겠다"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3/12 [12:19]

국힘 장동혁 사무총장, 박덕흠 '당선 축하 파티' 논란에 "확인해보겠다"

장덕중 | 입력 : 2024/03/12 [12:19]

                             박덕흠(왼쪽) 의원이 지난 2월27일 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축하연에

                                    참석해 ‘당선 축하 케이크’에 초를 꽂고 있다. 동양일보 제공

 

 

빨간색 상의를 입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갖고 있다.

그런데 식탁에 놓인 케이크에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이란 글귀가 적혀 있다.

'언제나 진심인 금사모 일동'이란 말도 써있다.

금사모는 박덕흠 의원의 지지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7일 저녁 박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모임인데, 총선이 40일도 넘게 남은 시점에서 '당선을 축하한다'는 자축 케이크가 등장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로부터 이틀 전인 25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 지었던 상황. 해당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하며 강세를 보인 박 의원인 만큼, 일부 지지자들이 '공천 확정'을 사실상 '당선'으로 기대하고 축하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성급했다' '오만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선거법 위반 문제도 지적돼 충북도 소방본부가 감찰에 착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파티' 논란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인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의원의 논란과 관련한 공관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 의원은 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지지자 10여 명과 당내 경선 통과를 축하하기 위한 지지모임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국가공무원법에 공무원은 정당이나 정치단체 결성에 관여하거나, 특정인을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한 행위를 할 수 없다.

선거가 한달이나 남은 시점이었지만 참석자들은 박 의원의 당 공천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 당선' 문구가 적힌 케이크 커팅식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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