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아산갑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박상진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 박상진 기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지난 13일 늦은 6시 30분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아산갑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내년 총선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의 승리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2014년도에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해 3선을 거쳐 의장이 됐다. 앞으로 더 큰 걸음 걷겠다."라고 여성당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말했다.

7년 전 정치 신인이었던 김 의장이 어느덧 3선 시의원으로 의장이 됐다는 점은 아산갑 여성 정치인들에게 이정표가 될만해 보이는 지점이다.

김 의장의 발언 이후 공개된 이재명 대표의 서면 축사도 맥락을 같이했다. 이 대표는 축전을 통해 발대식을 위해 노력한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안소연 아산갑여성위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깨어 있는 여성이 정치를 바꾼다, 여성의 힘으로 정치를 바꿉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의 리더십과 김은나 도당 여성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안소연 아산갑 여성위원장과 여성당원들을 비롯한 아산갑 당원들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축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남도당 복기왕 위원장·김은나 여성위원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명노봉·천철호·홍성표 의원, 황재만 전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김영권·유지상 전 충남도의원, 오세현 전 아산시장, 표건표 전 아산갑지역위원장 직무대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정, 서영교, 고민정, 문정복 국회의원   © 박상 진기자

이날 행사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었으나 국회 일정상 불참해 축하 영상을 보내 왔고, 서영교, 고민정, 문정복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 왔다.

김희영 의장의 축사는 유튜브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아산갑 여성위원회 발대식 축사 - YouTube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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