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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는 장관 내정자들 자진 사퇴해야

자신과 이명박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윤복현 기자 | 기사입력 2008/02/27 [14:25]

자격없는 장관 내정자들 자진 사퇴해야

자신과 이명박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윤복현 기자 | 입력 : 2008/02/27 [14:25]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하야,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에는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이라.       모름지기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은,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이라.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지니라.
 

▲  백범 김구선생. 서산대사
 
[칼럼]위 좌우명은 서산대사(1520~1604)의 선시(禪詩)에서 유래된 것인데, 백범 김구 선생의 좌우명이기도 하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글이다.  자신이 현재 순간 내밷는 말과 행하는 행동들이 결코 부끄럽지 않아야 떳떳한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현재가 모여 결국 자신을 평가하는 미래가 되고 과거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 새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에 내정된 국무위원 내정자들의 자격논란으로 언론방송이 소란하다. 그 만큼 대통령과 국회의원, 그리고 국가 공무원들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요구하는 도덕성과 윤리성의 강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며, 국민의식의 성숙과 함께 대한민국이 바로 서려는 모습이라고 보아야 한다. 국민들이 국가 공무원들에 대해 요구하는 도덕성과 윤리성이라고 했을 때 황희 정승과 같은 청렴결백은 100%아니더라도 부동산투기로 부를 축적하고 부정부패비리로 법질서를 훼손하고 문란케 하는 것 보다는 최소한 지금까지 부자는 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 왔느냐를 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내정된 국무위원 후보들을 보면 국민들 보기에 영 아니라는 것이다. 예컨대, 남북대화를 전면 거부하며 남북관계를 크게 후퇴시키킬 시대착오적 대북관을 소유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남주홍 통일부장관 내정자의 경우, 자제들이 미국시민권자에 미국 영주권자라는데, 남주홍내정자의 1남 1녀중  장녀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이미 포기했다. 그리고 장남은 미국영주권자며 한때 남주홍내정자의 부인까지 미국 영주권자였다.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자식을 둔 사람이 과연 통일부수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다. [통일은 없다]라는 책까지 쓴 남주홍 내정도 자신 사퇴해야 한다! 통일은 없다라고 주장한 자가 어찌 민족통일을 내세울 수 있다는 말인가? 모순이며 웃지못할 코메디다! 또한 남주홍씨는 병역의무를 지지 않았으며, 자식들의 교육비마저 파렴치하게 편법을 통하여 부당공제를 받았다. 또한 자신이 지금까지 펴낸 100편에 논문에서 북한색깔론, 전쟁불사론, 내전통일론, 북한붕괴론, 한미전쟁론을 주장했다. 통일부가 뭐하는 곳인가? 북한과 전쟁준비하려고 존재하는 곳인가? 그래서 서울 불바다 만들고 미국과 공조하여 동족인 북한를 전멸시킨다음에 통일시키려는 생각을 했던 것일까? 생각이 겨우 그정도의 사람이 통일부 장관을 한다면 일어나면 한국이 이길 가능성은 크지만, 한국역시 절반을 불바다 된다는것 모른다는 말인가?
 
 
어제는 평양에서는 미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미국 뉴욕필의 공연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이것은 북한과 미국이 수교를 맺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미국은 경제군사적으로 팽창하는 쥐나를 견제차단하기위해서 한반도를 우군으로 삼아야 하는 불가피한 국제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북한과 수교를 해서라도 북한을 우군으로 끌어 들여야 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미국의 영향권에 두는 차원에서 한반도 통일까지 적극 도우려 할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이러한 국제상황을 자주적으로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연방정부구성을 통해서라도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를 건설하고 100년전 대한민국의 영토인 간도(만주)찾기에 대해 국제적 차원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국제적인 차원에서 보면 남주홍같은 인물은 미국의 한반도 전략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진 사퇴한 이춘호 여성부장관 후보(사진)는  가히 복부인이다.  전국에 49곳이 넘는 주택과 땅, 공장부지, 오피스텔 등을 보유하여 가히 부동산투기 종합백화점 주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이춘호 내정자의 자제 2남1녀 모두가 또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미국시민권자라고한다. 이춘호장관내정자  부동산투기도 1등이더니 자식교육도 엉망인 셈이다. 자식들은 미국국민으로 죄다 만들어놓고 대한민국 장관 해 먹을수 있다고 보았나? 나중에 드러날 추한 일인데도 장관은 해 먹고 싶어서 장관떡밥을 덥석 물었나 보다.
 
자식들은 미국국적을 갖기를 원하는 자들이 어찌 자식들에게 애국심을 심어 줄 수 있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전쟁나면 제일 먼저 미국이나 일본으로 도망갈 자들이다. 즉, 이들에게 있어 조국이란 미국과 일본이요, 한반도는 부동산투기로 돈벌기 좋은 땅일 뿐이다. 
 
 
그리고, 박미석수석의 경우 제자논문표절이 거의 명명백백한데다, 소망교회출신이란 기독교내부의 도덕적 타락까지 더해져서 더욱 추해보인다. 농지를 다분히 부동산투기를 위해 불법으로 구입하고도 뻔뻔하게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해서 사 두었을 뿐이다"며 오리발내미는 박은경 환경부 장관후보. 이런 사람이 환경부 장관되면 오히려 환경이 더 더러워지게 되어 있다. 알아서 자진사퇴해야 한다.
 
▲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박은경 환경부. 박미석 청와대 수석후보(왼쪽부터)
 
유인촌씨는 공개된 재산목록상 재산이 140억1970만원으로 재산이 제일 많은 국무위원 내정자다. 현재 국회 청문회에서 유인촌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부인이 2억 이상의 환차익 얻은 후 세금 미납부 △부인 명의 32억 원 상당 일본국채 보유에 따른 탈루 등 재산 관련 문제에 집중된다. 또한 국민의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학에 있어 [친일인명사전]에 기재된 친일문학을 한 친일파 유치진의 아들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사실무근으로 드러 났는데, 유치진의 자식들은 서울예술대학 이사장과 학장을 역임한 유인형(딸)과 아들 유덕형.유세형으로 유인촌씨와는 무관한 내용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유인촌씨의 아버지의 이름은 '유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친일매국행위자들의 후손들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아직도 친일매국세력이 완전히 청산되지 않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친일파 손자들이 서울대 총장을 하고 국립 중앙 박물관장을 해 먹는 대한민국. 이래서 한나라당이 다수 서명하지 않고 반대한 친일청산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제정된 것인데, [매국매족행위가 국가사업으로 편찬된 '친일인명사전' 등 객관적 근거와 증언에 근거하여 명백한 자들의 후손들은 3대에 걸쳐 공무원,각 시도 의원, 각 시도 군수.시장, 구청장,동장, 통장,국회의원 입후보및 시험과 관련한 모든 행정법상으로 자격박탈시킨다]로 친일청산법를 재개정해야 친일숭미 사대주의 등 매국매족 행위가 얼마나 국가와 후손들에게 위해를 끼치는 행위인지를 전 국민적으로 자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내용을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서명발의하지 않는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제일 많았다

아무튼 부동산 투기하여 부를 축적한 자들이 국정을 운영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부동산 투기꾼들이 판을 치는 나라가 될 것이며, 부동산 투기하는 자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되어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명박 정부는 얼마 못 가서 권좌에서 내려와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기 전에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알아서 자진 사퇴하는 것이 자신과 이명박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국민들은 부자들이 장관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결코 아니다. 법을 어겨가면서 자신의 양심을 팔아 가면서 부도덕하게 부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자들이 장관이나 정치를 해서는 결코 나라가 올바르게 운영될 수 없고 그 피해는 모두 국민에게 돌아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왜 자격도 안된 인간들이 자리욕심은 있어 가지고 장관은 하겠다고 그리 추한 꼴을 당하면서까지 나서는지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다은 것을 느끼게 된다. 자고로 대통령과 장관과 국회의원이란 자리에 나서는 자들은 첫째, 과연 자기자신은 살아온 삶이 부끄럽지 않는지 돌아보고 부끄러운 삶이였다면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 가는 것이 인간의 도리일 것이며, 둘째 자신이 정말 국가를 운영할 정책과 능력과 자질이 충분히 있는가 스스로 평가해 보고 그런 능력과 자질이 많이 부족하고 없다고 판단된다면 계속 공부하여 준비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일 것이다. 자격도 안된 자가 자리욕심때문에 여기저기 얼굴 들이밀고 다니는 꼴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 보기에도 부끄러운 일이며, "국민과 민족, 그리고 인류에 대한 봉사와 섬김과 헌신"이 권력의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떠 받들여 주기를 원하는 나머지 군림하기위해 자리욕심을 내는 인간들은 의식 깊숙이 들어가면 성장과정과 관련하여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애정 결핍증 환자들로써 의식상태상 성인의 의식이라기 보다는 유아적 의식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황혼이 아름답기를..

인간이 오래 살아봐도 100년 안팎이다. 그러나 인간들이란 가지면 가질수록 더 소유하려는 탐욕으로 가득차고 그 탐욕으로 인해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고 암에 걸려 죽거나, 병들어 결국 죽어 가는 것이다. 물질이란 지나치게 소유해도 나중에 문제가 되고, 너무 없어도 불행하다. 보름달처럼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은 것이다. 그래서 '중용'이니 '중도'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각 나라와 민족뿐만 아니라, 인류적으로 부족한 곳은 채워주고 가득차서 터질 곳은 비워 주어야 모두가 사는 길이다.  빈익빈 부익부라는 양극화 문제는 근본적으로 세계 부자들과 세계 정치인들의 의식문제다. 부는 정당한 방법으로 축적되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평생을 정직과 성실이라는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생을 마감한 보이지 않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부자들의 인생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죽어서 자신이 가지고 가지도 못할 재산이다. 죽기전에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칭송받는 부자로 이름을 남겨야 한다. 정치인들의 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소신있는 참정치는 항상 국민의 심정과 민족의 심장소리를 대변하는 행위다. 국민없이 국가와 민족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권력욕을 버리고 참권력을 얻을 수 있는 길로써 국민과 민족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정치에 매진한다면 결국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남는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인간은 결국 죽음 직전에 그것을 깨닫는 법이지만, 그 때는 이미 때늦은 후회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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