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사업』‘성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 알수록 알찬 캠프’ 진행[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주말에 청소년성문화체험 교육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식개선을 위한 가족 캠프’를 진행하였다.
본 센터는 2017 여성가족부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사업』에 선정되어 5개 시․군(목포시, 나주시, 함평군, 무안군, 진도군) 9개 그룹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 사업에 강사 및 관찰자로 직접 참여하였던 강사진이 참여를 원하는 가족(50여명)을 모집하여 10차시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매뉴얼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프로그램을 실제 기획, 진행, 참여하여 가족 대상 성인식 개선에 도움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좋았으며, “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재점검 해보고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배려, 존중, 이해 등)를 가족 전 구성원이 함께 자연스럽게 보고, 듣고, 참여하고 체험해 보는 과정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는 피드백이 있었다. 또한, “강의식이 아닌 자연스럽고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방식의 성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학부모님의 의견이 있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장애에 대한 성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편견 없는 성문화가 우리 지역에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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