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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매주 신코너로 다양한 웃음 선보여.. 김준호 끌고 류근지 밀고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16:20]

KBS 2TV ‘개그콘서트’매주 신코너로 다양한 웃음 선보여.. 김준호 끌고 류근지 밀고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11/20 [16:2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추운 날씨 속에 '개그콘서트'가 매주 다양한 코너들로 안방의 웃음열기를 높이고 있다. 신선한 변화를 몰고 온 KBS 2TV ‘개그콘서트’는 19일 방송에서 3개의 신규 코너를 동시에 선보이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순위 밖 순위’, '조별과제', ‘속보이스’ 등이 새롭게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양선일, 박소라, 박소영, 정해철, 윤승현이 출연한 ‘순위 밖 순위’는 특정한 주제에 대한 비주류 순위를 소개하며 재미를 안겼다. 첫 번째 주제인 ‘키스 후 하는 말’의 베스트 순위는 3위가 ‘이따 꿈속에서 만나’, 2위 ‘이제 너 내꺼다’, 1위 ‘사랑해’가 차지했지만 재미는 순위 밖에 있는 말들이었다.

 

 

 

70위는 ‘오빠, 양치할 때 혀는 안 닦나봐’,150위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 200위 ‘어디 사세요?’ 등으로, 박소영과 정해철이 재연하며 리얼함을 더했다.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개그로 승화시킨 ‘조별과제’도 공감대 높은 웃음으로 호평 받았다. 대학생들의 조별과제 회의를 그린 ‘조별과제’에서는 신윤승이 복학생 선배로, 류근지는 선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뺀질이 후배로, 최희령은 캐릭터 보노보노를 애정하는 신입생으로, 박소라는 과제에는 1도 관심 없는 핸드폰 죽순이 후배로, 장윤석은 과제보다 클럽에 더 관심이 많은 신입생 후배로 등장했다.

 

회의에 늦는 후배들에게 화가 난 신윤승이 혼을 내려 하자 류근지는 선수를 치며 “선배가 아무리 나이가 많고 못나도 선배는 선배다” “선배가 짝사랑하는 여자가 나한테 고백했다고 선배 무시하는 거냐” 등 선배의 약점을 대놓고 폭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희령은 조별과제 PPT의 바탕화면에 보노보노를 등장시켜 신윤승을 당황케 했고, 박소라는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핸드폰만 보다가 중요한 순간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의 속마음을 리얼하게 그린 ‘속 보이스’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의 심리를 개그로 풀어내며 재미를 줬다. 김준호, 양선일, 송준근, 정진영, 정승환, 정해철, 김회경은 각자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순간순간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후배들에게 “이번엔 너희가 웃기는 코너다”라며 대인배인 척 한 송준근은 이내 “나만 웃길거야. 너희들은 못 웃겨”라며 180도 다른 태도를 드러냈다. 정승환은 연기를 보여준 뒤 관객석을 향해 “저 여자 이쁜데?”라고 한 뒤 이내 “가까이서 보니까 아니다”며 정색했고, 정해철은 한 마디의 대사를 소화한 뒤 “엄마, 내 대사는 이게 끝이에요. 이제 다른 거 보셔도 돼요”라는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속 보이스’에서 파격적인 여장을 한 채 ‘히든카드’로 등장했지만 굴욕을 겪었다. 김준호의 등장해 관객들이 박수를 치자 그는 “빵빵 터질 줄 알았더니, 박수만 나온다. 박수치지 말고 웃어라”고 말했고 반응이 시원치 않자 “개콘 대선배로 뭔가 보여줘야겠다”며 옷을 벗어 던졌다. 그러자 이를 본 후배들은 이구동성으로 “추하다, 저렇게 되지는 말자”는 속마음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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