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부터는 15살에서 64살 사이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이른바 인구절벽 현상이 본격화된다.
중장기적으로 젊은 노동력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정부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36만여 명으로 사상 처음 4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저출산·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올해부터는 15살에서 64살 사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절벽에 직면할 전망이다.
인구절벽 개념을 처음 제시한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인구절벽이 찾아오면 생산과 소비가 감소해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는 2026년까지 생산가능인구가 218만 명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청년실업 등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력 부족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산업과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해 직업 이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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