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홍익인간 7만년-179]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2

단군조선(檀君朝鮮) 개국(開國) 전후(前後) 상황(狀況) 2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8/02/11 [10:48]

[홍익인간 7만년-179]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2

단군조선(檀君朝鮮) 개국(開國) 전후(前後) 상황(狀況) 2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8/02/11 [10:48]

 

[홍익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순(舜)은 20세이던 서기전2324년에 단군조선의 환부(鰥夫)라는 직을 수행하며 아버지 유호씨(有戶氏)를 따라 요(堯)를 토벌(討伐)하러 갔었고, 이때 정세(政勢)를 알아차린 요(堯)가 나라를 보존코자 단군조선의 사자(使者) 유호씨에게 무조건 굴복(屈服)하여 전쟁을 피하고 단군조선의 천자(天子)로 인정받게 되었는데, 당시 순은 소위 효자(孝子)로서 아버지의 명을 잘 따르고 있었던 것이 된다.

 

순의 나이 30세인 서기전2314년에 요임금은 순(舜)을 등용하였으며, 이때 아버지 유호씨는 순에게 훈계를 하였으나 순은 이를 듣지 않고 요에 협조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순은 아버지의 눈밖에 나게 되어 중국역사 기록에서 불효자(不孝子)라고 적히게 되는 것이다.

 

순의 나이 50세인 서기전2294년에 요임금은 순에게 제2인자로서 섭정(攝政)을 맡겼다.

 

서기전2288년에 소위 요순시대 9년 대홍수가 발생하였고, 서기전2284년에는 단군조선에도 대홍수가 발생하였다. 단군조선은 풍백(風伯)이 치수(治水)를 잘하여 큰 피해가 없었고 치수비(治水碑)를 우수주(牛首州:송화강과 우수리강 유역으로 추정)에 세웠다.

 

서기전2288년에 순은 요임금의 섭정(攝政)으로서 곤(鯤)을 치수담당으로 맡겨 치수하도록 명하였다.

 

서기전2284년에 순(舜)이 요(堯)의 섭정이던 중, 요(堯)를 유폐시키고 위협하여 선양받아 천자 자리를 찬탈하였다.

 

서기전2280년에 순임금은 9년동안이나 치수에 진척이 없자 곤(鯤)에게 치수에 성공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우산(羽山)에서 처형하고 곤의 아들 우(禹)를 사공(司空)에 봉하여 치수를 맡겼다.

 

이후 우(禹)가 13년간 치수에 힘썼으니 마무리를 하지 못하였고, 이에 자허선인(紫虛仙人)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아 단군조선의 섭정이던 진한(眞韓) 태자부루를 만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우(禹)가 치수를 위하여 단군조선 조정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순임금에게 간청하였던 것이고, 순(舜)이 불효불충(不孝不忠)을 무릅쓰고 단군왕검 천제(天帝)께 도움을 요청하였던 것이다.

 

이에 단군왕검 천제(天帝)께서는 순(舜)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읽고서 순을 진정한 천자(天子)로 인정하고, 홍익인간의 이념실현을 위하여 서기전2267년에 진한(眞韓)이던 태자(太子) 부루(扶婁)를 파견하여 도산회의(塗山會議)를 주관하게 하여, 순(舜)의 신하 사공(司空) 우(虞)에게 치수법(治水法)을 전수토록 하셨던 것이다.

 

이리하여 태자부루는 번한(番韓 琅耶)을 대동하고 양자강과 회수(淮水) 사이의 하류쪽에 있는 도산(塗山)에서 회의를 주관하면서, 순임금의 신하 사공 우(禹)에게 치수법을 전수하였고, 이후 태자부루로부터 치수(治水)에 관한 전권(專權)을 부여받은 사공(司空) 우(禹)는 태자부루의 가르침에 따라 실행하여 결국 치수에 성공하였던 것이다.

 

도산회의에서 태자부루는 천자(天子) 순(舜)의 기왕(旣往)의 잘못을 지적하고 순이 임의로 설치하였던 유주(幽州), 영주(營州), 병주(幷州) 중에서 유주와 영주를 단군조선의 직할영역에 편입시켰으며, 5년마다 한번씩 낭야성(琅耶城=可汗城)에서 우공(虞貢)의 사례(事例)를 보고토록 하였고, 순으로 하여금 단군조선의 분조(分朝:자치 제후국)의 감독자로 삼았다. 이에 낭야성에 감우(監虞)를 설치하여 순(舜)을 감독(監督)하는 관청으로 두었다.

 

이후 천자 순은 서기전2267년부터 서기전2247년까지 20년간 4회에 걸쳐 진한 태자부루에게 우공(虞貢)의 사례를 보고하였고, 서기전2246년 이후에는 태자부루가 순행(巡行)하지 않자 순(舜)은 다시 유주와 영주를 산동지역 남국(藍國)의 이웃에 설치하는 등 스스로 반역하였던 것이 된다.

 

분조(分朝)는 나누어진 조정(朝廷)으로서 자치제후국(自治諸侯國)을 가리키며, 특히 고대중국의 내륙 동쪽에는 단군조선의 번한관경에 속하는 수많은 제후국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청구(靑邱)와 남국(藍國, 藍夷), 엄이(淹夷), 서이(徐夷), 회이(淮夷), 개이(介夷), 양이(陽夷), 래이(萊夷), 우이(隅夷) 등 내륙8이(夷)가 있었다. 이들 제후국들은 천자 순의 시대에는 순이 번한(番韓) 낭야(琅耶)를 대리하여 감독하였던 것이다.

 

서기전2267년 도산회의 이후 우(禹)는 치수에 관한 왕권(王權, 專權)을 부여받아 중국내륙의 산, 강 등 지리를 모두 조사하여 순임금에게 보고하였던 것이고, 순임금은 이를 태자부루에게 감우(監虞)라는 관청이 설치된 낭야성(琅耶城)에서 보고하였다. 이것이 우공(虞貢)의 사례(事例) 중의 하나인 우공(禹貢)이 된다.

 

소위 우공(禹貢)의 지도를 우공(禹貢)이라 우기는 역사가가 있으나, 치수와 관련하여 사공이던 우(禹)가 보고용으로 작성하였던 것이 되는데, 우(禹)가 반역하여 하왕(夏王)이 된 후에 우공(禹貢)이라고 하였던 것이라면, 이는 우(禹)가 악용(惡用)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원래 산해경(山海經)이나 우공(禹貢)의 지도는 도산회의 때 태자부루의 명을 받고 행한 것이 된다. 그래서 천자 순(舜)이 번한(番韓)을 대신하여 감독하던 산동지역 등 내륙 동쪽의 땅도 산해경(山海經)이나 우공(禹貢)의 지도에 나타나는 것이다. 만약 우(禹)가 하왕(夏王)이 된 이후에 만든 것이라면, 산동지역을 포함한 땅에 대하여는 직접 답사하지 못하고 요임금의 구주(九州) 등 이전의 기록을 베끼거나 추정하여 기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된다.

 

우공(禹貢)이라는 말은 제후들이 우(禹)에게 바친다는 뜻보다는, 우(禹)가 순임금에게 보고하여 바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서기전2241년에 단군왕검 천제(天帝)께서 붕어하시니 태자 부루가 서기전2240년에 제2대 천왕(天王)으로 즉위하였다.

 

순임금은 서기전2267년부터 서기전2247년까지 태자부루에게 5년마다 한번씩 20년간을 낭야성에서 우공의 사례를 보고하였으나, 서기전2246년 이후에는 반역하여 다시 유주와 영주를 단군조선 번한관경 내 남국(藍國, 남이)의 근처에 설치하였고, 서기전2240년에 천왕이 된 태자부루가 유주와 영주를 정벌하여 폐하고서 단군조선의 직할 제후를 봉하였으며, 이때부터 순(舜)을 제거하기 위한 형제간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던 것이다.

 

유호씨(有戶氏)는 악행을 저지르는 순(舜)을 제거하기 위하여 작은 아들 유상(有象)과 치수(治水)에 공에 많아 무리의 추앙을 받게 된 우(禹)에게 명하여 협공(協攻)으로 순(舜)을 치게 하니, 드디어 서기전2224년 우(禹)의 군사가 남쪽 창오(蒼梧)의 들에서 순(舜)을 죽였던 것이다.

 

그러나, 우(禹)는 곧바로 단군조선을 반역하여 군사를 몰래 모으고 무기를 수리하여 자칭 하왕(夏王)이라 하고 도산(塗山)을 수도로 삼고서 독단(獨壇)을 차려 단군조선의 제도를 흉내내며 제후(諸侯)를 마음대로 봉하여 함부로 조공을 받는 등 폭돌한 정치를 하였고, 이때 수많은 백성들이 단군조선의 영역으로 도망하였으며, 이에 우는 국경을 봉쇄하여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후 유호씨와 하(夏)나라와의 전쟁이 시작되어 서기전2195년경까지 약30년간 계속되었다. 우는 전쟁중에 진중(陣中)에서 병들어 죽었고, 서기전2197년에 우의 아들 계(啓)가 왕이 되어 계속 항거하였다. 결국 유호씨는 눈과 귀가 막혀버린 우매한 하(夏)나라를 포기하고 다른 곳(월식주인 수메르지역, 성생주인 인도지역)으로 가르침을 펴러 떠났던 것이다. 이로써 하나라 이후 고대중국은 한배달조선의 홍익인간의 천부도(天符道)를 접하지 못하고 왕도(王道)를 벗어나, 진정한 도를 이탈하여 패도(覇道)를 숭상하는 등, 폭정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갔던 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