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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190]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13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군후국(君侯國) 11- [삼한관경 내 제후국 (天君國, 天侯國)]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8/02/27 [16:11]

[홍익인간 190]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13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군후국(君侯國) 11- [삼한관경 내 제후국 (天君國, 天侯國)]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8/02/27 [16:11]

 

[홍익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단군조선 시대에 세워진 여국(黎國)의 시조는 여파달(黎巴達)이다. 즉 서기전1266년에 남국(藍國)이 강성하여 고죽국(孤竹國)과 함께 은(殷)나라를 정벌할 때, 진조선(眞朝鮮)에서 한편으로 여파달로 하여금 병사를 나누어 진격하도록 하여 빈(邠), 기(岐)의 땅에 웅거하도록 하였던 것이며, 그곳에서 유민(遺民)들과 단결하여 나라를 세우게 하여 서융(西戎)과 함께 은나라 제후들 사이를 차지하도록 하였던 제후국으로서, 천후국(天侯國)이 된다.

 

(16) 여(黎)

 

1) 시조 및 연혁

 

원래 여(黎)라는 성씨의 시조는 웅녀군(熊女君)의 후손인데, 서기전2800년경 단허(檀墟)에 봉함을 받아 왕검(王儉, 임금)의 직을 지냈다고 기록되고 있다. 단허(檀墟)는 배달나라의 마을(里), 부락(部落), 고을(邑郡), 벌(原) 등을 가리킨다. 단군왕검도 처음에는 배달나라의 단허(檀墟)를 다스리던 단군(檀君)으로서 천군(天君)이었는데, 크게 신망을 얻어 14세 때 웅씨국(熊氏國)인 단웅국(檀熊國, 후기 염제신농국)의 비왕(裨王)이 되었다가, 외조부가 되는 단웅국의 제5대 홍제(洪帝)가 요(堯)임금과의 전쟁 중에 붕하므로, 단군왕검이 단웅국과 배달나라를 계승하여 구한을 통일하고 조선을 개국하였던 것이다. 

 

2) 강역

 

여국(黎國)이 차지하였던 빈(邠), 기(岐)의 땅은 소위 서이(西夷)의 땅이며, 후대 은(殷)나라 제후국으로서 서백(西伯)의 나라였던 주(周)나라의 중요 발상지이기도 하다.

 

빈, 기의 땅은 견이(畎夷) 즉 견융(犬戎) 지역이기도 한데, 주나라 춘추시대 이후 백이(白夷=西夷)와 견이(畎夷)를 싸잡아 서융(西戎)이라고도 적기도 하는 것이 된다.

 

원래 주(周)나라가 서이(徐夷)의 땅이며, 주문왕과 주무왕이 곧 서이(西夷) 출신이 된다. 이후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하고 춘추시대 이후 중화(中華), 중국(中國)이라 자처하면서 단군조선의 본국이 있는 동쪽지역과 중국내륙의 동쪽의 단군조선 제후국을 동이(東夷)라 하고 ,서쪽의 서이(西夷)를 서융(西戎), 북쪽의 황이(黃夷, 北夷, 北戎)를 북적(北狄), 남쪽의 적이(赤夷)을 남만(南蠻)이라 나누어 불렀던 것이다.

 

3) 여씨(黎氏)의 나라

 

서기전2800년경 배달나라 시대에 웅녀군의 후손 중 여(黎)라는 사람이 단허(檀墟)에 봉해져 여씨는 웅족(熊族)이 되는 것이며, 서기전1285년에 여원흥이 마한(馬韓)에 봉해진 이후 여씨가 줄곧 마한(馬韓), 마조선왕(馬朝鮮王)이 되었던 것이다. 또 서기전1266년에 여파달(黎巴達)이 빈기(邠岐)의 땅에 세워진 여국(黎國)의 시조가 된 것이다.

 

(17) 엄(淹, 엄독홀)

 

1) 시조 및 연혁

 

단군조선 시대의 엄국(淹國) 또는 엄독홀(奄瀆忽)의 시조는 불명이나, 후기 단군조선 시대의 엄국의 시조는 포고씨(蒲古氏)이다. 즉 서기전1236년에 남국(藍國), 청구(靑邱), 구려(句麗), 몽고리(蒙古里)의 연합군이 은(殷)나라를 정벌하면서 회대(淮岱)의 땅을 평정하고서 서국(徐國)과 회국(淮國)을 봉할 때 포고씨를 엄국에 봉하였던 것인데, 단군조선의 천후국(天侯國)이 된다. 이때 은나라의 왕은 제23대 조경(祖庚:서기전1266년~서기전1260년)이다.

 

엄(淹)은 엄독(奄瀆)을 가리키는 말이 되는데, 서기전1236년에 엄국이 봉해지기 전에 이미 엄독홀(奄瀆忽)이라는 지명 또는 국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군조선 전기에 엄독홀이라는 나라가 있어 낙랑홀처럼 천왕족이 특별히 다스렸던 것이 분명하다.

 

2) 강역 및 역사

 

엄국(淹國)은 엄독홀(奄瀆忽) 자리이자 중국내륙 동쪽에 위치한 태산(泰山)의 서쪽지역에 봉해졌던 것이 되며, 남국(藍國)의 북쪽이자 청구(靑邱)의 서쪽에 위치한 것이 되고, 서쪽으로는 은나라와 접한 것이 된다. 태산은 서기전2267년 이래로 천제(天祭)가 행해지던 곳이며, 고대중국 주나라 이후 진(秦)나라와 한(漢)나라에 이르기까지 봉선(封禪)이 행해지던 곳이다.

 

은나라가 망하고 주나라가 된 후 서기전909년 이후에 언젠가 태산을 포함한 엄국의 땅이 주나라의 제후국인 노(魯)나라 또는 제(齊)나라에 속한 땅이 되었던 것이 된다.

 

엄국(淹國)은 중국내륙 8이의 하나인 엄이(奄夷, 淹夷)라고 불리기도 한다.

 

(18) 서(徐)

 

1) 시조 및 연혁

 

서국(徐國)의 시조는 영고씨(寧古氏)이다. 즉 서기전1236년에 엄국(淹國)과 회국(淮國)을 봉할 때 영고씨(寧古氏)로써 봉한 나라이며, 천후국(天侯國)이 된다.

 

2) 강역

 

서국(徐國)은 지금의 산동지역의 남부에 위치한 서주(徐州) 부근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이 될 것인데, 북쪽으로는 남국(藍國)에 접하고, 남쪽으로는 회국(淮國)에 접하며, 서쪽으로는 은(殷)나라에 접하였던 것이 된다.

 

서국의 전성기였던 서기전980년경 서언왕(徐偃王) 때는 주(周)나라를 압박하여 황하까지 이르러 영역을 축소시키고 36국(國)을 거느린, 동방(東方), 동이(東夷)의 맹주(孟主)로서 500리(里)의 대국이었으며, 서기전680년경 초(楚)나라의 문왕(文王)에게 정벌을 당한 때 서산(徐山)으로 수도를 옮기고 영역이 축소되었던 것이 된다.

 

3) 역사

 

서국(徐國)은 서기전1236년에 봉해지고, 서기전980년경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서기전680년경에 초(楚)나라 문왕(文王)에게 정벌을 당하여 수도를 함락당하였고, 서기전668년에는 제(齊)나라에 병합되었다가 독립을 하였으며, 서기전530년에 초나라에 정벌을 당하였다가 다시 서기전526년에는 제나라에게 정벌을 당하였으며, 서기전512년에 오나라에 결국 망함으로써 725년의 역사를 가진다.

 

서국은 중국내륙 8이의 하나로서 서이(徐夷)라고 불린다. 고대중국의 주나라 역사에서, 종주(宗周)와 종주(宗主)를 다투었던 그 유명한 서언왕(徐偃王) 나라인 서국(徐國)에 대하여는 뒤에서 군후국(君侯國)의 편을 나누어 좀더 상세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19) 회(淮)

 

1) 시조 및 연혁

 

회국(淮國)의 시조는 방고씨(邦古氏)이다. 즉 단군조선 제23대 아홀(阿忽) 천왕 때인 서기전1236년에 엄국(淹國)과 서국(徐國)을 봉할 때 방고씨(邦古氏)를 회수(淮水)지역에 봉한 나라로서 천후국(天侯國)이 된다.

 

회(淮)는 회수(淮水)라는 강(江)을 가리키는데, 회국은 즉 회수지역에 위치한 나라이고, 고대중국의 역사에서는 내륙8이(夷)의 하나인 회이(淮夷)라고도 불렀다.

 

2) 강역

 

회국(淮國)의 영역은 대체적으로 회수(淮水)의 중하류 지역이 된다.

 

회수(淮水)는 산동지역의 남쪽에 위치하며 양자강의 북쪽과 한수(漢水)의 동쪽에 위치하며 서쪽에서 회남(淮南)을 거쳐 동쪽으로 흐르는 큰 강이다. 이 회수와 산동의 태산 사이에 있는 땅을 회대(淮岱)지역이라고 한다.

 

회국(淮國)의 북쪽에는 서국(徐國)이 위치하였고, 남쪽으로 양자강 유역에는 주나라 시대에 남만(南蠻)이라 불렸던 적족(赤族) 즉 적이(赤夷)가 자치를 행하고 있었던 것이며, 서쪽으로는 은나라가 위치하였다.

 

단군조선 초기에 회수(淮水)의 하류지역에 도산(塗山)이라는 곳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서기전2267년에 치수(治水)와 관련하여 도산회의(塗山會議)가 열렸는데, 이때 단군조선의 사자(使者)였던 태자부루(太子扶婁)가 회의를 주관(主管)하여 치수법(治水法)을 우순(虞舜)의 신하였던 사공(司空) 우(禹)에게 전수(傳授)하여 주고, 치수와 관련한 전권(專權)을 부여하였는 바, 이에 우는 아버지 곤이 9년, 자신이 13년으로 합22년이나 마무리하지 못하였던 치수에 성공하게 되었던 것이다.

 

3) 역사

 

회국(淮國)은 서기전1236년에 봉해지고 서기전221년경에 진시황의 진(秦)나라에 망함으로써 약1,016년의 역사를 가지며, 중국내륙의 동쪽 지역에 서국(徐國)과 더불어 내륙8이(夷)의 하나로 불리면서, 대표적인 동이국(東夷國)으로 존속하였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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