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권영식)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북구, 사상구, 강서구 관내 초등학교 18개교와 중학교 10개교 등 모두 28개교 1,7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진로교육’, ‘인문학적 독서교육’, ‘인문학적 인성교육’ 등 3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강연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변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독서 및 인성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강서구 명호중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적 진로교육’ 주제로 열린다.

권영식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맞아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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