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오미순)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부산반송도서관은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 특강은 오는 4월 4일과 11일 오후 7시 역사인문학자 류승훈 박사가 나와 ‘부산을 스토리텔링하다’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류 박사는 참가자들에게 부산항, 부산의 시장, 영도다리, 부산의 산동네부산의 축제 등 부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차례에 걸쳐 영산대학교 배병삼 교수가 나와 ‘논어’ 주제 강연을 한다. 배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88만원 세대’, ‘공자의 삶과 일생’,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으랴’ 등을 예로 들어 논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강 희망자는 반송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반송도서관 자료봉사과(545-0103, 내선3번) 
오미순 관장은 “이 특강은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저녁과 주말에 연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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