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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 244억원…이재용은 8억7100만원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09:56]

‘연봉킹’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 244억원…이재용은 8억7100만원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4/03 [09:56]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44억원을 받아 3년 연속 연봉킹에 올랐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권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2438000만원을 챙겼다. 이는 전문 경영인과 오너 일가 중 가장 높다.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권 회장은 급여 184000만원, 상여 771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482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급여가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상여가 46억원대에서 77억원대로 늘었다. 기타근로소득도 전년(11900만원)에 비해 100배 이상 증가했다.

 

전문 경영인 중에서는 권 회장에 이어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이 842700만원으로 2, 윤부근 부회장이 7669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도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 사장이 차지해 전문경영인 연봉 1~4위를 삼성그룹이 휩쓸었다.

 

오너 경영인들 중에는 고() 이수영 OCI그룹 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았다. 이수영 회장은 지난해 194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 1376400만 원, 기타근로소득 3000만원에 퇴직소득 556300만원이다.

 

2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계열사들로부터 152억원 이상을 받았다.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로부터 504200만원, 롯데쇼핑으로부터 245900만원, 롯데칠성으로부터 153100만원, 롯데지주로부터 137500만원, 롯데제과로부터 8억원을 각각 보수로 가져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아모레G)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109억원의 연봉을 받아 3위다. 아모레퍼시픽이 754124만원, 아모레G337800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에서 4579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343000만원을 받아 연봉 80900만원을 기록했다. 허창수 GS회장은 70300만원(GS 503400만원, GS건설226900만원)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등 3개 계열사에서 664000만원을, 구본무 LG 회장은 633000만원, 구자용 E1 회장은 404300만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355600만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3199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로부터 87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이 부회장이 지난해 217일 구속 수감된 후 급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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