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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북예술단 공연은 하나의 겨레임을 과시한 감명깊은 무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4/04 [10:28]

북, '남북예술단 공연은 하나의 겨레임을 과시한 감명깊은 무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4/04 [10:28]

 

▲ 노동신문은 3일 진행된 남북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역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페이지를 아로새길 공연"이라고 4일 소개했다     © 자주시보

 

북의 노동신문이 남측 예술단의 공연 및 평양을 떠난 소식을 4일 보도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북남 예술인들의 연환공연 무대 우리는 하나 진행이라는 제목으로 공연 소식을 실었다.

 

노동신문은 공연장소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역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페지를 아로새길 북남예술인들의 연환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군중으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공연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공연을 함께 본 남북의 주요 인사들을 소개했다.

 

이어 신문은 공연에 대해 삼지연관현악단 예술인들과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출연자들은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북과 남의 강렬한 지향과 염원을 안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합쳐 우리는 하나의 겨레임을 과시하는 특색있는 곡목들로 감명깊은 무대를 펼쳐놓았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신문은 북과 남이 하나가 된 무대 위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열망을 목소리 합쳐 구가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장내를 민족화합의 후더운 열기로 달아오르게 했다.”관람자들은 핏줄도 하나, 언어도 문화도 하나인 우리 겨레를 결코 갈라져 살 수 없는 하나의 민족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었다.”고 알렸다.

 

특히 신문은 공연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삼천리 강토 위에 통일의 대교향악을 높이 울려갈 의지를 담아 부른 노래 백두와 하나는 내 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절정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남측 예술단을 위한 환송연회남측 태권도 시범단을 위한 환송연회가 각각 진행되었음을 소개했으며, 남측의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평양을 출발한 소식도 전했다.

 

평양공항에서 박춘남 문화상 등 관계부문 일꾼들이 배웅하였다고 알렸다.

 

한편, 4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우리 예술단의 윤상 음악감독은 응원해주신 덕에 2회 공연을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 공연하고 오다 보니 지금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라로 웃으며 말한 뒤에 다들 이게 현실적으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감동하셨고, 인천에 도착해서야 내가 어떤 공연을 하고 왔나 실감할 것이라며 제 생각도 그렇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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