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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도 지역의 전통한선과 어로민속조사 보고서인 『우이도』

장병영 기자 | 기사입력 2009/04/05 [21:19]

우이도 지역의 전통한선과 어로민속조사 보고서인 『우이도』

장병영 기자 | 입력 : 2009/04/05 [21:19]
 
▲     © 플러스코리아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은 2008년 조사한 우이도 지역의 전통한선과 어로민속조사 보고서인 『우이도』를 발간하였다.

우리 전시관은 해마다 주목할 만한 섬을 선정하여 우리의 옛 배와 어로 관행 등을 조사하여 보고서로 발간해 왔다. 올해 발간한 『우이도』는 전통한선과 어로민속을 다룬 다섯 번째 보고서로 , 어로민속 등을 중심으로 한 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의 선창 시설     © 플러스코리아


우이도는 유배문화의 흔적, 수군진(水軍陣)과 '표해시말' 등 역사적 기록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고, 또한 1745년(영조 21년)에 축조된 전통 선창시설, 성재담(우실), 당집 등 유형의 생활문화자료도 다수 남겨져 있어 전통 해양문화의 다양함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연해와 원양을 이어주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상고선을 이용한 어획물 중개업 등 양 지역을 이어 주는 문화적 요소들이 비교적 뚜렷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우이도』 보고서는 우이도의 역사, 지리·사회적 환경, 생업활동, 전통선박, 사회생활, 민속문화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우이도의 해양문화적 성격과 특징'(곽유석,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우이도의 당제와 지명설화'(이윤선,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 논고도 함께 실었다.

우이도의 소중한 해양문화유산의 증거들은 여느 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에 사라질지도 모른다. 이 한 권의 보고서가 우리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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