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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3사 임명식, 명동 행렬

오는 4. 11(토) 서울에서 2009년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의 첫 출발 행사를 개최

문화부 | 기사입력 2009/04/06 [10:47]

조선통신사 3사 임명식, 명동 행렬

오는 4. 11(토) 서울에서 2009년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의 첫 출발 행사를 개최

문화부 | 입력 : 2009/04/06 [10:47]
▲ 대마도 이즈하라 시 시마모토(島本) 입구에 걸려있는 조선 통신사 행렬도    
2009 조선통신사 한·일 교류사업이 오는 4월 11일(토) 오후 2시 서울 창경궁 명정전 3사 임명식을 개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3使란 일본 에도(江戶)막부의 초청으로 일본열도를 종관하며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하였던 조선통신사의 수장들로 正使는 당상관(지금의 국무위원급) 정3품, 부사는 당하관 정3품, 종사관은 문관이었다.

150여명이 재현하는 3사 임명식은 궁중법식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진행돼 전통의례의 격조를 선보인다. 조선국왕의 통신사 3사(정사, 부사, 종사관) 임명, 국서전달, 전통예술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의 남산놀이마당과 춤패 배김새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4시 반부터 ‘조선통신사 납시오!-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명동거리에서 약식으로 치러진다. 명동을 찾은 서울시민은 물론 명동에서 쇼핑을 즐기는 일본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일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창경궁과 명정전에서 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서울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 일본관광객들에게는 한일 교류사의 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사 임명식과 명동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에서 정사를 맡는 조선통신사 국회의원연맹 이종구 의원(한나라당, 강남갑구)은 “조선통신사 국회의원연맹 위원으로 이번행사의 정사를 맡은 것에 남다른 감회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한일 관계가 경색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풀기 위해서라도 임진왜란 이후 꽁꽁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를 뚫었던 조선통신사에서 한일 간 소통의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며 “조선통신사 관련 한일 문화교류 사업’은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서울행사에 이어 5월 1일(금)부터 5월 3일(일)까지 3일간 용두산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2009 조선통신사 축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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