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단동서 개최된 북중정상회담, '두 나라는 운명공동체'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4:33]

단동서 개최된 북중정상회담, '두 나라는 운명공동체'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8/05/09 [14:33]
▲ 북 노동신문은 2018년 5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 번째 북중정상회담에 대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5월 7일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방문하고 이틀 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가졌다.     

 

북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 번째 북중정상회담에 대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5월 7일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방문하고 이틀 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가졌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 동지와 또다시 상봉이라는 표현으로 북중 두 정상 간의 두 번째 만남을 강조했다.  

 

신문은 “회담에서는 최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조선반도정세흐름과 발전추이에 대한 평가와 견해, 자기 나라의 정치경제형편들이 호상 통보되고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훌륭하게 추동할 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의 해결방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교환되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긴밀한 고위급내왕과 조중 최고지도부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이 전례 없는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나날 조중 사이의 마음속거리는 더더욱 가까워졌고 떼여 놓을 수 없는 하나로 이어졌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두 나라사이의 친선적인 내왕을 확대하며 영활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밀접한 연계를 유지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조선반도 주변정세추이에 대하여 분석평가하시고 전략적 기회를 틀어쥐고 조중 사이의 전술적 협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밀하게 강화해나기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해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동지의 이번 방문은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자신과 중국당을 신뢰하고 우리가 이룩한 합의를 실천하려는 진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된다”면서 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중조 두 나라는 운명공동체, 변함없는 순치의 관계라고 하면서 정세가 어떻게 흐르든 중조 관계를 공고 발전시키려는 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며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이 마련한 연회 ‘축하연설’에서 "북중의 전통적 우의는 귀중한 자산이고 북중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은 양측의 확고부동한 방침이자 유일한 옳은 선택"이라고 말했으며, 8일 진행된 양국 정상들의 해변산책에서는 “흉금을 터놓고 따뜻한 담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다롄을 떠났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