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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를 동이, 청구, 해동 등으로 불렀다

김영조 소장 | 기사입력 2009/04/27 [20:19]

중국은 우리를 동이, 청구, 해동 등으로 불렀다

김영조 소장 | 입력 : 2009/04/27 [20:19]
중국은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네는 가운데 나라라는 뜻으로 중국(中國)이라 했고, 중국 밖의 다른 나라들은 모두 오랑캐라고 했습니다.
 
동쪽 우리나라는 오랑캐 이(夷) 자를 붙여 동이(東夷)라고 했고, 남쪽은 오랑캐 만(蠻) 자를 써서 남만(南蠻), 북쪽은 오랑캐 적(狄)자를 써서 북적(北狄), 서쪽은 오랑캐 서(戎) 자를 써서 서융(西戎)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동이의 “이(夷)” 자를 파자(破字) 곧 한자를 부수 단위로 작게 나누어 뜻을 새겨 보면 큰 대(大)와 활 궁(弓) 자로 “大弓”이 되어 “동이”는 바로 동쪽의 큰 활을 쏘는 민족이라는 뜻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겨레는 예부터 고구려의 시조 주몽처럼 화살을 잘 쏘았기에 이를 중국 사람들이 두려워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중국은 동이 말고도 청구(靑丘), 동국(東國), 해동(海東), 대동(大東) 등으로도 불렀습니다.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소장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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