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초등 영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영어담당)교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사들이 영어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수업과 평가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초등영어독서지도 전문가되기’ 주제로 특강과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특강에선 신호초등학교 정은숙 교사와 절영초등학교 이선행 교사가 나와 ‘초등영어독서지도 자료’를 활용한 수업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참가 교사들은 조별 토론을 한 후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특강에 활용된 ‘초등영어독서지도 자료’는 최근 ‘외국어로서의 영어(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져 올해 부산교육청이 영어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 ‘원어민과의 협업 수업 달인 되기’ 주제로, 11월 ‘영어과정중심평가 및 기술 전문가 되기’ 주제로 2차례 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 아카데미는 영어교사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교사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 학교에서 영어독서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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