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추미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합동유세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6/09 [21:19]

추미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합동유세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6/09 [21:1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은 6월 9일(토) 오후 4시 40분 안동 문화의거리 신한은행 앞에서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합동유세에 나섰다.
 
반갑다. 6.13 지방선거 승리해서 시민 한 분 한 분, 국민 한 분 한 분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야 되겠다 마음먹고 전국을 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상임선대위원장, 이곳 안동시민, 경북도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반갑다.
 

1년 만에 나라가 달라지지 않았는가. 나라가 이제 국민을 책임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든든한 나라가 된 것 같지 않은가. 1년 밖에 안 된 나라, 돌 지난 나라를 발목을 잡고 자빠뜨려야 되겠는가. 키워야 되겠는가. 무럭무럭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문재인정부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고, 이곳 안동시민의 성공이 되게 약속드리겠다.
 

1년 만에, 9년 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 언제 전쟁이 날지 몰라 조마조마했던 남북관계가 이렇게 속도감 있게 풀어지고 있다. 이렇게 남북관계 풀어냈으면, 저 경북 성주에서 사드 배치 때문에 우리 성주군민들이 날마다 머리 싸매고 드러눕지 않아도 될 일 아니었겠는가. 남북관계 잘 못 푸니까, 그 피해, 우리 경상북도 사람들을 갈라놓고, 경제를 작동이 안 되게 했다. 이제 경상북도도 웃어야 되지 않겠는가.
 

대통령 하나 바꿔놓았더니 나라의 격이 달라졌다. 웃음거리가 된 대통령을 바꿔놓았더니 전 세계가 70억 인구가 주목하고 있다. 오늘 아침 뉴스 보셨는가.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가능하게 만든 건, 트럼프도 아니고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렇게 진실을 얘기해 주었다. 이렇게 미국 전직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보다 훨씬 작은 나라, 50분의 1도 안 되는 이 작은 나라 대통령이 세계 평화를 가지고 왔다, 이렇게 덕담이 아니라 평가를 해 준 거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하고 일본 아베 총리는 마음이 뒤틀려 있다. 아마도 북미정상 잘 안 되었으면 좋은 모양이다. 정전이 끝나야 총부리를 내려놓는 거고 핵무장도 포기를 하는 것이지, 종전선언이 안 되면 그들이 총을 내려놓고 핵무기 포기를 하겠는가. 도대체 말이 안 되는 거다. 6월 12일 북미정상이 만나서 한반도에 종전선언을, 그 날이 아니더라도 7월 27일, 다음 달 27일 아닌가. 우리 휴전선언이 된 날, 그 날에라도 “이제 한반도에 전쟁상태는 끝났다. 서로 불가침하기로 해 놓고서 반칙하고 어기는 짓 하지 말고, 우리 평화를 서로 뿌리내리도록 노력하자.” 이렇게 해야 맞는 것인데,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미국에 편지를 쓰고, 일본 아베 총리와 하는 짓이 똑같다. 이런 나쁜 심보, 군대에 자식도 안 보내고, 자기 자신도 군대에 간 일이 없고, 나라 지키는 일에 관심 없고, 안보를 하라고 하면 안보를 핑계로 방위산업비리나 저지르는 이런 세력들, 여러분 투표로 심판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여기가 안동 땅 맞는가. 아까 오중기 후보랑 같이 포항에 갔는데 많은 시민들이 나오셨다. 2000명 넘게 나오셨다. 그래서 제가 지금 여기가 포항이 맞나 제 볼살을 꼬집어봤다. 눈물이 다 나려고 했다. 그런데 이곳 안동에도, 안동이 맞는가. 제가 김대중 대통령이 당 총재이던 시절 모시고 이곳 안동에 왔었는데, 그 당시 97년도에 사람이 안 모이니까, 김대중은 빨갱이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여러분이 그거 믿고, 김대중 총재 지나가면 악수도 안 하고 외면하시고 그랬었다. 낮에 오면 사람이 안 모이니까, 하는 수 없이 밤에 와서 성당 가서 신부님한테 “기도해 달라.” 하고 그러고 가셨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많은 안동시민이 나오셨는데, 하늘에서 대통령님 좀 내려다보이소. 정말 감개무량하다.
 

우리 안동시장 후보, 제가 전략공천했다. 행자부차관 지내시고 경북에서 행정부지사 야무지게 잘 하시고, 행정이면 행정, 감사면 감사, 계획이면 계획, 기획이면 기획, 이렇게 다 잘 하시는, 하나만 뛰어나도, 하나만 수 맞아도 힘든 건데, 이 분은 국어도 수, 산수도 수, 영어도 수, 다 수다. 그래서 이름이 삼걸이시다. 이런 분이니까 제가 안동시 자부심에 맞게끔 전략공천 후보로 내놓은 거다. 저 추미애, 창피 안 당하려면 이 이삼걸 후보 안동시장 좀 만들어 주이소. 전에는 “인물다운 인물을 내줘야 뽑아준다, 그런데 인물이 시원찮다.” 그랬지예. 그런데 이제는 인물다운 인물 내려 보냈으니까 꼭 찍어주이소.
 

안동도 변하고 있다. 감사하다. 오늘 복 받으실 거다. 이빨이 다 빠지셨는데, 더불어민주당 찍어주시면 임플란트 이빨 심는 비용도 어르신들께 지원해 드린다. 그거 공약집에 다 있다. 여러분이 낸 세금 가지고, 돈 많이 번 분들은 세금 좀 내도 된다. 최저임금, 그거 좀 천천히 가자. 영세상인도 힘들고 중소기업하는 분들도 힘들다. 올리긴 올려야 하는데, 그래도 좀 천천히 가자. 그렇게 여야가 국회에서 통과시켰는데, 그래도 불만인 사람들이 있다. 그 아픔 생각하면, 서로 더불어 잘 살아야 하니까 있는 분들 세금 좀 많이 내도 된다. 그래서 이렇게 지방의 없는 서민들, 중소기업 격차 줄이고,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줄이고, 그렇게 이제 임금 구조도 정상적으로 만들어내야 되는 거다.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안동이 변하고 있다고 어르신이 이렇게 환하게 웃으시지만 이빨이 몇 개 안 남았다. 우리 어르신들 잘 보살피도록, 우리 공약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 표로 힘 보태주셔야 한다. 어르신 고맙다. 힘내시라.
 

우리 안동도 이렇게 바뀌고 있다 하는데, 대통령 하나 바꿔놨더니 나라의 격이 달라지고, ‘이민 가고 싶고, 지방도 떠나고 싶고, 몽땅 다 싸가지고, 자식 손자 다 필요 없다. 내 한 몸 여기서 안 지켜 주려고 하는데 훌쩍 떠나고 싶다.’ 그런 마음 굴뚝같았나? 그러나 이제 나라가 달라졌다. 나라가 바뀌었으니 이곳 안동도 바뀔 수 있다. 경북도 바뀔 수 있다. 오중기 찍으면, 도지사 만들면 바뀐다. 여러분이 바꿀 수 있다. 안동시 바꿀 수 있다. 능력 있고 실력을 갖춘 행정부지사 출신, 행자부차관 출신 뭐가 부족한가? 파란물결, 희망의 물결, 더불어민주당이 들어왔다고 안 찍는 분들, 이 광장에 한 번 나와 보기 바란다. 이렇게 걸출한 인물, 시장후보 내려 보냈는데 꼭 찍어주시기 바란다. 바뀐다.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이 바꾸는 것이다. 여러분이 투표해 주시면 바꿀 수 있다. 이삼걸 후보가 약속드린 것, 오중기 후보가 공약한 것,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제가 대구에 있다는 것 아닌가? 제가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이 저에게 힘을 주셔야 정치적으로 크지 않겠나? 제가 크면 좋겠나, 싫겠나? 저에게도 힘을 주시기 바란다. 대통령 집권 도지사 맞다. 청와대에 오중기 알아주는 사람 많다. 그래서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에 있다가 나온 오중기 후보 변치 않았다. 처음 나올 때 그 마음 그대로 여러분을 짝사랑 해 온 오중기는 뚝심 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 선 것이다. 이제 ‘짝사랑 아니다. 외로워하지 마라. 찍어 줄게’ 하시는 분만 박수 부탁드린다. 오중기.
 

오늘 여러분이 저에게 환호해 주시고 약속해 주신 것 다 봤다. 그런데 여기서 안동시장 떨어뜨리고 오중기 표 안 찍어주면 저 다시 안 온다. 저도 협박 좀 하겠다. ‘그 가시나 고집 세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 많다. 저도 한 고집 한다. 괜히 추다르크가 아니다. 이삼걸 안 찍어주면 안동 땅 다시 안 밟는다. 이삼걸 안동시장 되면 제가 돈 내려 보낸다고 손도장 찍겠다. 카피 한 번 하겠다. 오중기 후보가 약속한 것 도장 찍고 카피하겠다.
 

우리 안동 그러면 양반도시 아닌가. 여기서 추가(秋家)는 명함도 못 내민다. 하도 양반이어서. 우리 안동 이씨 집안은 애국지사 가문이다. 그 삼대가 나라를 위해 열심히 해주고 있다. 우리당에 이용득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있다. 이삼걸 찍어달라고, 오중기 찍어달라고. 동네방네 당대표 한 번 안 내려 온다고, 그 분도 성질이 괄괄하다. 대표님 제발 내려와 달라. 이래도 부족할 판에 협박조로 ‘안동 안 내려 오면 다시는 추미애 안 본다.’ 그게 경상도 기질이다. 그래서 이용득 할아버지께서 애국지사 독립운동을 하셨다. 일제가 그 집안 종택 99칸짜리를 독립운동 가문이라고 경내를 잘라서 철길을 깔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 사연을 아시고 복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안동의 자존심 임천각을 복원할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시고, 도와주시는 방법은 이삼걸 찍어주는 것이다. 오중기 팍팍 밀어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 주시겠는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저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번만큼은 꼭 되어야 되겠다. 간절한 후보들이 많다. 이번에 지방선거에 뽑혀야 하는 일꾼들이 4016명이나 된다. 깜짝 놀라셨나? 그만큼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투표하셨나? 지금 몇 시인가? 6시까지 할 수 있는데 30분 남았다. 빨리 주민센터에 가시면 투표할 수 있고, 오늘 못했다고 하면 언제하면 되나? 6월 13일이다. 안동시민 다 아신다. 그래서 이제 문재인정부에서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에 힘주시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주시면, 오늘 이 자리에서 드린 말씀이 허언이 안 되도록 무거운 책임감 가지고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회=최성룡기자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