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은 7월 13∼14일 1박2일 동안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창의독서 인문학 캠프, 삶을 바꾸는 공생의 책 읽기’ 주제로 독토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도덕적 품성과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 등 3가지 키워드로 전문가 특강, 작가와의 대화, 영상 시청, 토론, 발표 등 다양한 융·복합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9명의 멘토들과 함께 조별로 나눠 ‘창조적 열정을 지닌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와 ‘세계를 일깨우는 청소년들의 질문’ 등 2가지 주제로 토론을 한 후 발표한다.
특히, 고전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말하는 ‘공부의 말들’ 저자인 설흔 작가의 강의를 들은 후 작가와 대화를 나눈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여하기 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진 의문점에 대해 질문하고, 꿈을 꾼다는 의미와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친구, 가정, 이웃, 나아가 세계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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