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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플러스코리아> 김휘대 기자 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중

김치관 기자 | 기사입력 2009/11/18 [10:53]

경찰, <플러스코리아> 김휘대 기자 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중

김치관 기자 | 입력 : 2009/11/18 [10:53]

[통일뉴스=김치관기자] 인터넷 논객으로 활동해온 김휘대(필명 만정) <플러스코리아> 기자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경 서울경찰청 보안2과 원 모 경위 등 10여명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김휘대 씨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 <서프라이즈> 국제.군사 란에서 김휘대 씨의 필명 '만정'으로 검색한 결과. [자료사진 - 통일뉴스]

 
김 씨는 “<서프라이즈>에 북미 군사문제 등에 관한 글을 주로 쓴 것을 문제삼는 것 같다”며 “양현구씨 재판도 도와줬고, 최근 경기경찰청에서 한 사람이 구속돼 조사받고 나왔다는 글도 써서 경찰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경남경찰청은 인터넷 논객 양현구(필명 개굴이네집)씨를 정치포털 <서프라이즈> 등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압수수색후 구속 수사해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1년 6월, 집행유예 3년으로 석방한 바 있다.

경찰은 김 씨의 컴퓨터와 서적, 문건 등을 집중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씨가 민중당 창당에 동참했고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중앙위원이며, 민주노동당 종로구 당원으로 반이명박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적혀있다.

경찰이 인터넷 논객인 양현구 씨에 이어 현직 국회출입기자인 김 씨의 인터넷 게시글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기사원문=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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