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군민과의 행복 공감대화' 11일 개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2/01 [09:05]

전남 화순군, '군민과의 행복 공감대화' 11일 개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2/01 [09:0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 공감대화’를 오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하 하니움) 적벽홀에서 연다. 공식 공감대화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번 공감대화는 진행 방식, 질의응답 주제, 군수와 군민의 직접 대화 시간 등 형식에서 내용까지 이전과 다르다.

 

 

이전에는 군수가 13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했지만, 올해는 읍·면 군민이 같은 날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다.

 

군정과 함께 안전·치안·농정 등 군민의 일상생활이나 교육환경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군정 전반에 관해 대화를 이끌어 갈 구충곤 군수뿐 아니라 강일원 화순경찰서장(치안 분야),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 분야), 김기석 화순소방서장(안전 분야), 김천국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농정 분야)이 참석해 군민의 질의응답에 나선다.

 

최형열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들, 구복규·문행주 전라남도의회 의원도 공감대화에 함께한다.

 

‘군민 여러분이 화순의 자부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할 공감대화에 읍·면 사회단체장, 기업인, 읍·면 주민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정 방향, 13개 읍·면의 사업 보고, 내빈 인사말 등은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대신 구 군수와 군민의 공감대화 시간을 늘려 군정 운영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정 보고는 군정 목표와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제작한 10분짜리 영상물 상영으로, 읍·면정 보고는 인쇄물 배부로 대체한다.

 

성과나 계획 홍보보다 정책 현장과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 강화를 염두에 둔 진행 방식이다.

 

공감대화 계획안에 따르면, 사전 행사를 제외한 공식 공감대화는 총 1시간 30여 분 동안 이어간다. 주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공감대화는 두 번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대화(질문지 질의응답)는 사회자가 군민들이 사전에 작성해 넣어 둔 ‘질문지 함’에서 무작위로 뽑은 질문지(내용)에 구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지는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건설과 농정 등 5개 분야로 나눠 작성한다.

 

두 번째 대화(현장 질의응답)는 참석 군민의 현장 질문과 구 군수의 즉석 답변으로 진행된다. 다만,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읍·면별 군민의 질문은 1건으로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형식부터 내용까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며 “성과나 계획을 홍보하는 ‘행사’가 아니라, 군정 비전과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감대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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