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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 대표님...영국이가 국회의원 됐어요!”

정치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9/04/04 [12:06]

심상정 “노회찬 대표님...영국이가 국회의원 됐어요!”

정치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9/04/04 [12:06]

▲     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이미지 캡처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경남 창원성산 4.3보궐선거에서 민주-정의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면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노회찬 전 의원을 회고하면서 감격을 아낌 없이 나타냈다.

 

심상정 의원은 여영국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3일 오후 11시 4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날 당선의 감격을 표하면서 지지를 보내준 창원 성산 주민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여영국 당선...자유한국당 준엄한 심판”

 

심 의원은 해당 글을 통해 “노회찬 대표님, 보고 계시죠?”라고 물은 후 “영국이가 국회의원이 됐어요! 창원시민들이 당신을 지켜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영국 후보의 승리는 차별없는 세상,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했던 노회찬 정신의 승리이자, 수구 기득권 정치에 함몰된 자유한국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면서 “권영길, 노회찬, 여영국에 이르기까지 진보정치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창원시민 여러분들께 엎드려 큰 절 올린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여영국 의원과 정의당은 창원시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가슴 깊이 새겨 깨끗하고 정의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면서 “여영국의 승리는 곧 진보개혁세력의 승리”라고 의미를 새겼다.

 

심상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여영국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연대해주신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님, 그리고 두 차례 유세로 힘을 실어주신 이해찬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민주당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창원시 시민사회계 여러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심 의원은 또 “무엇보다 사력을 다해 이번 승리를 진두 지휘한 이정미 당대표와 김영훈, 노창섭 본부장 등 당직자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았다”면서 “전국에서 월차 내고 여관비 써가며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헌신적으로 선거운동 함께한 자랑스런 정의당 당원들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낸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심 의원은 이번 선거후 평화당과 협력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한 후 적극적인 제도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가 중요하다”면서 “정의당은 약속 드린대로 민생경제 회복의 최일선에 서겠다. 곧바로 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하여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정치, 싸움판 정치를 뚫고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적극 협력하고 견인해나가겠다”면서 “이제 교착상태에 빠진 선거제개혁을 실현하는 데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시간이 초 읽기에 들어가 있지만 정치개혁을 향한 여야의 의지만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면서 “선거제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은 국민의 지상 명령이다. 저는 정치개혁특위위원장으로서 선거제 개혁안이 패스트트랙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성원해 준 국민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성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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