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붐’이 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막걸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다양한 막걸리주점들이 등장하는 등 막걸리프랜차이즈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요즘이지만, 제대로 된 준비와 확인 없이 무작정 브랜드를 선택하는 조급함은 버려야 할 것이다. 
 
아무리 막걸리가 인기라지만, 기대 매출과 안정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하는 창업이기에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튼튼한 본사를 찾는 게 우선 되야 한다.  
 

▲ 탁사발     ©안은경

막걸리전문점 탁사발 창업에 관심을 갖는 예비창업자들의 가장 큰 이유도 한가지다. 바로 ‘수익 및 안정성’에 대한 브랜드 신뢰라는 것.
 
탁사발은 4~5년 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고 사라진 막걸리집들 속에서 현재까지 꾸준한 매출을 보이며 성장, 막걸리전문 프랜차이즈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일반적인 주점 프랜차이즈의 경우 약 1~3년으로 보통 2년 정도 운영하고 다른 브랜드로 업종변경을 할 만큼 주점은 유행을 많이 타는 업종이다. 반면 탁사발 매장은 4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이 전체 80%가 넘는다. 더군다나 일 평균 매장수익은 약 100만원 선으로 꾸준한 대박 행진까지 보이고 있다.
 
물론 이처럼 ‘탄탄대로’ 탁사발의 행보에는 남다른 노력들이 뒤따랐다. 복고풍을 기본으로 한 옛 거리의 모습을 갖춘 색다른 인테리어, 다년간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안주구성 완성, 자체 막걸리 브랜드를 이용한 탁사발 만의 막걸리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온 결과다.
 
특히 인테리어의 경우, 색다른 매장 분위기 덕분에 드라마, 쇼프로그램 및 오락프로, 막걸리 특집프로 등 공식적인 방송 촬영만 50회 이상 진행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 탁사발은 또 다른 새로움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려 노력 중이다. 자체 양조장을 통해 유기농 현미 생막걸리를 새롭게 런칭하고 제품 홍보를 시작했으며, 젊은 층의 소비형태와 시각적인 선호도 변화에 맞춰 카페형태의 매장 인테리어 컨셉 개발에도 나섰다.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고객들의 방문까지 꾸준함을 보이는 탁사발. 고객 니즈에 맞춘 브랜드 변신과 변함없는 막걸리 맛을 바탕으로 그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의: 080-2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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