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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원동, 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09:52]

상주시 남원동, 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1/25 [09:5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상주시 상록회는 지난 23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정 4가구에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록회 남성구 회장 및 회원, 남원동 직원 등 20여명은 이날 직접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연탄이 부족해 다가오는 한파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록회 회장은 "외로운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덜 춥기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향후 지속적 지원 활동을 통해 이웃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상제 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민간단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원동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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