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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동신문, 코로나19여파로 주민들의 심리 조절 방법 소개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0:40]

北 로동신문, 코로나19여파로 주민들의 심리 조절 방법 소개

김일미 기자 | 입력 : 2020/03/17 [10:40]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17일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예방사업으로 ‘전염병을 대하는 심리적 반응과 심리조절방법’ 제목의 기사에서 격리 상태에 있는 주민들의 체중 감소와 불면증 등을 우려하며 적절한 심리 조절 방법을 소개하고, “격리상태에 있는 일부 사람들은 아주 피곤해하고 활기가 없으며 주의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어떤 때는 잠들기도 힘들어한다”며 “정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거나 격리되면 변화된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줄이 줄며 자주 성을 내거나 울적해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 박봉주(가운데)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리원유기질복합비료공장과 남포의료기구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전염병을 대하는 심리적반응과 심리조절방법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은 사람들속에서 흔히 있을수 있는 심리적반응과 이때 심리조절을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데 대한 상식을 실었다.

△ 흔히 볼수 있는 심리적반응

- 안절부절하며 계속 생각하고 인체의 각종 변화를 특별히 관심하며 몸이 불편한것을 신형코로나비루스와 련관시키고 자기가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 의심한다.

- 병이 날가봐 승강기단추와 문손잡이를 감히 다치지 못한다든가 밖에 나가지 않으며 병원에는 더욱 갈 용기를 못낸다. 누구나 다 비루스를 가지고있는것 같은 생각을 한다.

- 심리적압박으로 너무 예민해져서 크지 않은 일을 가지고 성을 내며 심지어 충격적으로 행동한다.

- 격리상태에 있는 일부 사람들은 아주 피곤해하고 활기가 없으며 주의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어떤 때는 잠들기도 힘들어한다. 정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거나 격리되면 변화된 환경에 적응이 안되여 표정이 쌀쌀해지거나 눈에 정기가 없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며 자주 성을 내거나 울적해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 질병에 대해 본래 공포심을 가지고있던 사람들은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감정을 쉽게 나타낸다.

- 전파되려면 아직 멀었으며 위험한것이 없다, 나는 저항력이 강하니 감염될수 없다 등의 그릇된 생각을 가진 일부 사람들은 맹목적인 락관을 가지고 비루스전파가 자기와는 관계없다고 여기면서 동무들과 가족들의 권고도 듣지 않고 방호하지 않는다.

- 오래동안 격리되여있으면 외부세계와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해지면서 고독하고 쓸쓸한감을 느끼게 된다.

△ 이런 경우 심리조절을 어떻게 할것인가.

- 호흡법

숨을 들이쉬고 멈추었다가 5초동안 속셈하면서 고르롭게 내쉰다. 코로 숨을 천천히 크게 들이쉬며 내쉴 때에는 코나 입으로 천천히 내보낸다. 이때 두손을 배우에 올려놓고 함께 움직이며 들이쉬고 내쉰다. 그다음에는 정상숨쉬기를 두번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3~5분동안 진행한다.

- 근육풀어주기

편안하게 눕거나 단정히 앉은 자세로 우로부터 아래로 진행한다. 거꾸로 해도 된다.

- 나비채

눈을 감거나 절반쯤 감고 두손을 머리뒤로 가져간다. 두손으로 교차적으로 어깨를 친다. 즉 나비가 날개를 움직이는것과 같다. 동시에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이렇게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 금고기술

상상력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털어버리는 기술이다. 원리는 의식적으로 마음속에 축적된 부정적정서를 《금고》에 보관해둔다는것이다. 그리하여 부정적인 정서와 소극적인 태도에서 빨리 벗어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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