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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 '전국가적 전인민적 비상방역'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08:41]

북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 '전국가적 전인민적 비상방역'

김일미 기자 | 입력 : 2020/03/20 [08:41]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북 해외선전매체 류경은 19일코로나19의 유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전국가적, 전주민적인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적인 방역형세를 예리하게 주시해가며 나라의 방역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단과 체계, 법들을 수정보완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비상 방역실시 하는 모습. 사진=류경     © 김일미 기자

 

다음은 류경의 보도 전문이다.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에 계속 총력을 집중

 

《COVID-19》의 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계속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비상방역기간 농업부문과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완공하게 될 국가적인 건설대상을 비롯하여 건설부문, 경제부문에서 건설과 생산활동을 진행하면서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적인 방역형세를 예리하게 주시해가며 나라의 방역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단과 체계, 법들을 수정보완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위생선전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장악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 식의 우월한 국가비상방역정보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국가비상방역정보체계개발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는 한편 프로그람대면부를 보다 세련시키는것을 비롯하여 필요한 기능들을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생선전과 검병, 검사, 검역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으며 선제적이며 봉쇄적인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전국각지에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활동이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주민지구와 공공장소,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곳마다에서 대형전광판과 방송선전차 등을 통한 위생선전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지하전동차, 무궤도전차, 로선뻐스들에 이동식증폭기재들을 설치하고 다양한 형식의 선전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신의주청년역과 신의주국경교두를 비롯한 검사검역장소들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물자들에 대한 취급을 국가적으로 시달된 규정과 지도서의 요구대로 엄격히 진행하고있다.

강원도 통천군, 황해남도 청단군과 배천군, 황해북도 토산군과 신계군, 금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소독사업과 강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사소한 비정상적인 요소도 나타나지 않게 항시적인 긴장성을 유지해나가고있다.

방역사업에 필요한 소독수 등 의료품생산이 전국각지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제약공장에서는 많은 량의 소독약을 생산하여 여러 단위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인민보안성아래 어느 한 공장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보호복을 자체로 제작하여 각지에 보내주었으며 평양의학대학에서는 효능높은 감기치료약인 피돌린산감기겔을 대량적으로 생산보장하여 방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여러곳에 전개된 격리장소에서 의학적감시를 받고있는 격리자들의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이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국가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고있다.

농업성, 상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투철한 멸사복무관점을 지니고 격리장소들에 필요한 식량과 석탄, 고기와 물고기, 닭알, 기초식품, 조미료 등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각 도, 시, 군인민위원회에서는 위생종이, 세수비누, 빨래비누, 치솔, 치약, 세수수건 등 생활필수품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봄철위생월간사업을 《COVID-19》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으로 전환시켜 진행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국각지에서 위생문화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수십t의 소독수를 수천개 단위에 공급하여 격리장소들과 그 주변의 공공건물, 뻐스들에 대한 소독을 규정대로 엄격히 진행하고있다. 또한 백수십개의 상수도와 우물, 여러 수원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상적으로 하는것과 동시에 소독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백여개의 오수정화장에 대한 준첩작업과 소독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소독수를 매일 수t 생산하여 격리장소와 기관, 기업소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정상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격리장소에서 나오는 생활오물을 소독하고 겨울철에 파괴된 상수관들에 대한 보수와 함께 수원지에 대한 소독관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주민지구의 오수도랑, 하천에 대한 정리사업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도적인 범위에서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남포시에서는 시안의 오물장들에 있는 오물을 제때에 처리하고 위생조건이 불결한 공동위생실의 보수와 해제된 격리장소들에 대한 소독, 여러km구간의 하천정리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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