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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

김형기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18:08]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

김형기기자 | 입력 : 2020/04/11 [18:08]

[다경뉴스=김형기기자] 2020년 4월 11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C) 김형기기자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7명이 증가한, 총 6,814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1,042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33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명입니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7명(병원 51, 생활치료센터 21, 자가 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351명(병원 2,601, 생활치료센터 2,560, 자가 190)입니다. 완치율은 약 78.5%(전국 : 69.1%)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14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9명(62.5%),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28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9, 정신병원 208), 기타 2,027명(29.7%)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4명(환자 4 /총 확진 190명),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1명(환자 1/총 확진 16명)이 추가 발생하였으며,

확진자 접촉으로 1명, 해외입국자 중 1명(미국)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현황 및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4. 1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209명이 증가한 총 2,355명입니다.

이 중, 2,067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572명이 음성 판정을, 18명*(공항검역 9, 보건소 선별진료 9)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77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8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9명만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서 운영중인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는 운영 이틀째인 어제 하루 총 58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운영 첫날(4.9) 검사한 14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어제 실시된 유흥주점 밀집지역 특별합동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구군?경찰 합동으로 총 532개 유흥주점을 점검한 결과, 467개 업소가 휴업하여 87.8%의 휴업률을 보이는 등 대다수의 업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23개 점검반 101명을 투입하여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유흥주점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쪽방촌 진단검사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쪽방상담소 종사자 49명 중 39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오늘 3명을 추가 검사하고, 나머지 인원도 조속히 검체검사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쪽방 생활인 761명에 대해서는 주3회 쪽방촌 방역을 실시하고, 주1회 방문진료를 통해 유증상자를 발굴하여 검체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10일(금) 18:00 현재, 전일 대비 2만여 건이 증가한, 총 58만 6천건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 7천여 건으로 전체의 69.5%를, 현장접수가 17만 9천여 건으로 30.5%를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24만 9천여 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었습니다. 15만 5천여 건(62.4%)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선택하였습니다.


긴급생계자금 배부도 시작되었습니다. 어제(4.10) 하루 총 1만 7천 8백여세대에 우편 및 방문수령*을 통해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하였습니다.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 우편수령 : 8,000건(4.9 송부 수량) / 방문수령 : 9,858건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관내 139개 사전투표소에서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지원인력을 위한 특별사전투표소는 어제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운영한 결과, 총 투표대상자 311명 중 218명이 투표하여 70.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오늘은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대구시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 발열체크 전담인력 배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동선 분리 등 투표소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4.10)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10.24%로, 21만 2천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많은 시민들께서 사전투표소를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 자제 등 ‘4ㆍ15 총선 투표참여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말 종교시설 특별점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의 1,377개 교회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363개(26.4%) 교회가 오는 일요일, 부활절을 맞아 집합예배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市 방역당국은 집합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종교시설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천지 관련 시설은 매 2시간 마다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를 무시하고 종교행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집합행사 금지명령 후 해산조치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토요일 예배를 실시하는 하나님의 교회(17개소), 대순진리회(9개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지역 종교계에서 적극적으로 방역대책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아직도 지역의 방역상황이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이번 주말에도 종교계의 대승적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말 야외활동 관련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많은 야외활동이 예상됩니다. 최근 대구의 방역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으나, 결코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시는 이번 주말에도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단지를 전면 폐쇄하였으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시민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점을 깊이 유념하시고, 이번 주말에도 외출자제 및 이동 최소화, 다중집회 금지, 개인위생수칙준수 등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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