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17~‘19) 전국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1,102건으로모텔화재가425건으로가장많았고(38%),펜션화재169건(15%),호텔화재162건(14%)순으로화재가집계되었다.화재의원인은전기적요인(440건)이1순위를차지하였고(40%),부주의가372건(33%)으로그뒤를따랐다.
상기통계를살펴본바,시설이용객은객실내개별도구취급시에주의를기울여야하고,흡연할경우담뱃불을살펴보는노력을해야하겠다.시설관계인은소방시설을다시한번정비할필요가있겠다.소화기,감지기를잘살피고화재상황을대비하여완강기작동여부등을꼼꼼히살펴보자.
또한,숙박시설인명피해문제의중심에는‘피난’에있다.숙박시설을방문하는이용객은대부분건물에익숙하지않기때문에대피할곳을찾기위해혼란을겪는경우가많아많은인명피해우려가상존한다.
따라서,숙박시설이용객은이용시화재피난안내도를살피고,관계인은비상구를항상열어두고복도에장애물을놓아두지않도록하자.무엇보다화재가발생한경우에는‘대피먼저’실시한후119에신고하는것이중요하다. 화재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평소화재 발생 위험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평소 작은 안전습관을 실천하여 화재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수현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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