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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관광] 북부지역-백두산지구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07 [13:59]

[북 관광] 북부지역-백두산지구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5/07 [13:59]

 

  "조선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야 통일이 빨리 이룩됩니다"

 

본지에서는 남북분단의 아픔을, 서글픔을, 빗장을 풀어헤치고자 선두적으로 통일역군의 모범적인 신념과 언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북조선을 알아야 통일이 가까워 집니다"란 대의명제를 앞세우고 독자들의 알권리와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조국의 자주통일에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北 '조선의 오늘'이 공개한 '관광'대하여 소개한다.

 

 

북부지역

 

 

백두산지구

 

조선북부의 내륙지대로서 백두산을 중심으로 량강도일대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 명소들을 포괄하고있는 관광지구이다.

량강도는 조선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을 분수령으로 하고 동서로 흐르는 압록강과 두만강사이에 놓여있다고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량강도는 산이 많은 지역으로서 해발고가 높다.

백두산지구는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께서 일제식민지통치로부터 조국을 해방하기 위하여 일제를 반대하는 조국해방의 성전을 벌리신 곳으로서 수많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이 보존되여있는 력사적인 곳이다.

이곳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있다.

백두산지구는 대부분이 태고연한 울창한 천연밀림지대로서 그 어디를 가보아도 자연풍치가 수려하며 백두산천지와 리명수폭포를 비롯한 장쾌하고 아름다운 자연명소들이 적지 않다. 희귀한 동식물들도 많다. 조선에서 제일 춥고 겨울과 여름의 기후차이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 년평균기온(삼지연에서)은 0. 6℃이며 년평균강수량은 550~1 440㎜이다.

백두산으로 가는 교통수단으로는 비행기와 기차가 있는데 비행기편을 리용하는것이 편리하다. 비행기를 타면 1시간만에 백두산에 도착할수 있다.

 

백두산

백두산

백두산은 량강도 삼지연시의 북서부 중국과의 국경지대에 솟아있다.

조선에서 제일 높은 산(해발2 750m)이며 6대명산중에서도 첫자리를 차지한다.

백두산에는 위대한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을 령도하실 때 계시던 밀영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적유물들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또한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산이며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이 력사와 더불어 숭배하여오는 조종의 산이다.

신생대 3기말 화산분출과 함께 생겨난 백두산은 먼 옛날부터 산마루가 길게 생기고 사시장철 머리에 흰눈과 부석을 이고 웅장하게 솟아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 100만년전부터 1700년대까지 불을 뿜었던 사화산이다.

백두산마루에는 화산이 분출한 분화구에 물이 고여 생긴 호수가 있다.

땅우에 솟아 하늘에 닿을듯 한 웅장한 산세, 천만년 비바람에 깎이운 벼랑의 만물상, 장엄한 천지의 쌍무지개와 고원의 꽃향기, 끝없이 펼쳐진 대지와 태고연한 원시림, 설경 등으로 하여 백두산의 기상은 장엄하다.

계곡들에는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폭포들이 많다.

그러나 백두산에서 가장 볼만 한것은 새벽안개를 밀어내며 천지를 붉게 물들이는 해돋이이다. 백두산의 해돋이는 참으로 장쾌하다.

백두산은 조선에서 제일 추운 곳이다. 봄철이 시작되는 시기는 5월말이며 여름에도 백두산의 기온은 20℃에 이르지 못한다.

백두산마루에서 겨울은 8달동안 계속 된다. 백두산은 기후변화가 매우 심하다.

하루에도 몇번의 기후변화를 일으켜 놀랍고도 신기한 경치를 펼쳐보이군 한다. 하기에 예로부터 선조들은 이 일대의 기후현상을 두고 천지조화라고 하였다.

백두산에는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한 이온들이 포함된 백두온천, 백암온천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온천이 있다.

수천종의 식물이 자라고있으며 수백종의 짐승류와 새류, 여러 종의 희귀한 동물들이 서식하고있다.

 

백두산천지

백두산천지

백두산정에 자리잡고있는 웅장한 호수이다.

예로부터 이 호수를 큰 못이라는 뜻에서 《대택》, 《대지》라고 불렀고 그 존재가 성스럽게 생각된다고 하여 《천지》라고 불렀다.

한편으로는 이 세상의 모든 못들을 다스리는 룡이 산다는 의미에서 《룡담》, 《룡왕택》이라고 불렀다.

천지원천은 이 지대에 내리는 강수와 눈석이물, 천지바닥에서 솟은 지하수이다.

천지에서는 천지산천어와 작은 부유생물들이 살고있으며 호반에서는 백두산사슴, 노루, 늑대, 기러기와 같은 동물들이 살고있다.

뿐만아니라 눈속에서도 피는 만병초와 들쭉나무 등 백수십여종의 식물들이 자라고있다.

천지의 물은 지하수에 포함되는 주요이온들 즉 약수의 성분이 거의 다 포함되여있어 건강과 장수에도 특효가 있다.

하기에 예로부터 천지물 한모금에 백년을 산다는 말이 전해지고있다.

천지의 주변 공기에는 음이온이 풍부하여 신경계통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백두산밀영

백두산기슭 소백수골의 수림속에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은 1호밀영이다. 정일봉, 룡마바위, 소백산, 사자봉으로 둘러막혀 지세가 신기할 정도로 묘한 곳에 들어앉았다.

백두산밀영 가운데로는 사시장철 멈춤을 모르는 소백수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던 사령부귀틀집,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고향집, 경위대원실, 재봉소, 밀영자리, 천막자리, 우등불자리, 구호나무들 등 여러 사적유물들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

백두산밀영고향집

정일봉기슭에 자리잡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31(1942)년 2월 16일 수수한 귀틀집에서 탄생하시였다.

그이께서 어린시절에 리용하시던 사적물들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고향집 가까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50돐에 즈음하여 지으신 송시를 새긴 비가 있으며 뒤에는 정일봉이 거연히 솟아있다.

 

정일봉

정일봉

소백수골에 자리잡고있다.

높이가 1 798m인 정일봉은 웅장하고 기묘하다. 더우기 독특한 자연풍경과 식물상은 봉우리의 위용과 풍치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백두산밀영을 찾으시고 몸소 봉우리의 이름을 《정일봉》이라고 지어주시였다.

고향집에서 올려다보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담아 흰 화강암에 새긴 《정일봉》이라는 글발이 안겨온다.

《정》자를 새긴 화강석의 모양은 백두산의 장군봉을 형상하였고 《일》자를 새긴 화강석은 네모난 거울을 형상하였으며 《봉》자를 새긴 화강석은 꽃바구니를 형상하였다.

 

사령부귀틀집

사령부귀틀집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옆에 위치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귀틀집으로서 1936년 9월에 지은것이다.

집안벽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용하시던 조선지도와 세계지도가 걸려있으며 책상우에는 수첩과 연필, 라침판 등이 항일의 그날처럼 놓여있다.

 

백두산의 폭포들

- 백두산밀영폭포

백두산밀영폭포

천지에 시원을 두고있는 백두산밀영폭포는 약간 경사진 바위벼랑에서 떨어져흐른다.

높이 50m로서 백두산폭포들중에서 제일 높고 장쾌하다.

- 백두산사슴폭포

백두산의 주봉인 장군봉에서 남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다.

높이 18m이다. 바람이 없는 날 대각봉에서 올려다보면 마치 하얀 비단필을 드리운듯 하고 남동풍이 불 때면 물방울이 흩날리며 색무지개가 비껴 참으로 아름답다.

봄이면 고산지대의 보기드문 꽃들이 폭포주변의 충암절벽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가을이면 은빛 고드름이 줄줄이 달려 고산초원의 신기한 경치를 한껏 펼쳐놓는다.

더우기 겨울에 얼음기둥속으로 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특이한 현상은 참으로 볼만 하다. 가까운 곳에 부감대가 있다.

- 사기문폭포

사기문폭포

백두산사슴폭포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3단폭포이다.

묘하게 생긴 수직벼랑우에서 백두령봉의 눈석임물이 모여 은구슬을 뿌리며 계단을 따라 흘러내리는 풍경은 매혹적이다.

높이는 17. 9m이며 밑에 너비가 약 4m 되는 물웅뎅이가 있다.

- 형제폭포

형제폭포

백두산사슴폭포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 형제처럼 다정하게 흘러내리는 2개의 폭포를 말한다.

폭포는 주위에 뽀얀 안개를 일으켜 이 일대의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해준다. 밑에는 둘레길이가 10m정도 되는 담이 있으며 주변에는 들쭉나무, 만병초를 비롯한 고산식물들이 있다. 특히 유명한 장생불로약 백두불로초가 많다.

- 리명수폭포

리명수폭포

압록강의 지류인 리명수기슭에 있다.

백두산천지물이 지하수로 흘러나와 이루어진 폭포이다. 벼랑중턱에 뚫린 구멍에서 흘러나온 물이 벼랑의 경사면을 따라 쏟아져내리는 특이한 폭포이다.

평균높이는 6m, 평균너비는 4m이다. 기본물줄기는 5개이며 이 줄기들사이에 구슬처럼 흘러내리는 수십개의 작은 폭포들이 있다.

기본물줄기들은 여러 줄기로 갈라져내리다가 그것이 다시 모여 하나의 물줄기를 이루기도 한다.

폭포는 주변의 나무숲과 잘 어울려 사시장철 아름다운 경치를 펼쳐보인다.

리명수폭포의 경치에서 절정을 이루는것은 설경이다. 폭포아래의 들쑹날쑹한 얼음기둥들이 신비경을 펼치고 폭포두리에 서리는 안개는 그대로 서리꽃을 활짝 피워 서리꽃숲을 만든다.

폭포벽우에 정각이 있다.

 

백두다리

사기문폭포에서 북동쪽으로 4km정도 가면 있다.

백두산천지로 오르내리는 관문위치에 있어 백두산천지로 오르내리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이 다리를 건느게 된다. 다리가까이에 식당도 있다.

 

무두봉

천지에서 백두다리를 거쳐 8km정도 내려오면 보게 되는 봉우리 (해발 1 930m)이다. 부석층이 두텁게 쌓여있다. 무두봉밀영이 보존되여있으며 고산지대에서만 볼수 있는 여러가지 식물과 동물들이 자라고있다.

답사자들을 위한 무두봉숙영각이 있는데 그것은 각각 100명씩 수용할수 있는 5동의 답사려관, 식당, 상점, 목욕탕으로 이루어져있다.

 

청봉숙영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조국진군의 첫날밤 숙영한 곳이다. 푸른숲이 우거진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청봉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산지구작전을 구상하시는 모습을 형상한 동상이 있으며 사령부자리와 병실자리, 취사장자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와 대원들이 쓴 구호나무들이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다.

250여년 자란 이깔나무, 향나무들이 하늘높이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어 숙영지의 숭엄함을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갑무경비도로

갑무경비도로

삼지연에서 100m정도 가면 있다.

일제가 1939년 5월초에 국경경비를 강화할 목적으로 닦은 갑산-무산사이 군용도로(120km)이다.

개통식을 며칠 앞둔 1939년 5월 21일 대낮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부대를 친솔하시고 40여km를 행군하여 무산지구로 진출하신 전적이 깃들어있다.

허항령마루에는 력사적사실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세운 표식비와 유화작품이 있다.

또한 대홍단으로 가는 도로 량쪽에는 수백정보의 들쭉밭이 있다. 들쭉은 8월에 익는데 이때 오는 손님들은 검은 보라빛으로 짙게 물든 무연한 들쭉밭을 거닐며 제손으로 직접 들쭉을 따서 맛볼수 있으며 요구에 따라 특산물로 가져갈수도 있다.

들쭉은 수분이 많고 당분과 영양소, 비타민, 유기산 등이 들어있는 고산지대의 산열매로서 건강에 아주 좋다.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량강도 대홍단벌에 세운 대기념비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밑에 조직진행된 무산지구전투승리(1939. 5. 23)를 기념하여 세웠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대형부주제부각군상, 좌측에는 혁명사적비가 있다. 또한 총대와 총창을 형상한 총대탑(높이 39. 523m)이 있다.

 

혜산시

량강도의 소재지이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의 장백현과 마주하고있다. 혜산이란 산의 혜택을 입는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조선의 도시들중에서 제일 높은 지대(해발 715m)에 위치하고있는 도시이며 산림(시면적의 74%)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대이다. 시에는 제재공장, 종이공장, 림업기계공장, 들쭉가공공장, 맥주공장 등 여러개의 공장과 수십개의 각급 학교들이 있으며 문화회관, 극장, 영화관, 도서관, 병원들과 경기장들도 있다.

가장 볼만 한것은 시내중심에 있는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과 력사유적 괘궁정이다.

년평균기온은 2. 7℃, 년평균강수량은 596. 9mm, 눈이 내리는 일수는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이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혜산시의 중심인 괘궁정언덕우에 있다.

높이는 38. 7m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6(1937)년 6월 4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이끄시고 조국땅 보천보에 나오시여 조국광복의 서광을 알리신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를 기념하여 주체56(1967)년 6월에 세운 탑이다.

기념탑의 중심에 항일전의 군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모시고 그 뒤로 붉은 기폭을 휘날리며 행군하는 항일혁명투사들의 대오를 형상하였다.

 

괘궁정

괘궁정

혜산시 중심에 있다.

1421년에 세운 혜산시의 남문루이다.

활을 걸어놓은 집이라는 뜻에서 괘궁정이라 하였다. 지금 보존되여있는 건물은 1631년에 고쳐 건설한것이다. 2층으로 된 다락건물인데 2층에 널마루를 깔고 그 둘레에는 란간을 설치하여 그에 의지해서 압록강을 바라볼수 있다.

북방방위에서 큰 역할을 한 유적이다.

 

보천읍

보천읍

량강도 보천군의 소재지이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12도구와 마주하고있으며 혜산으로부터는 21km 떨어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부대를 이끄시고 조국에 진출하시여 일제침략자들에게 불벼락을 안기고 조국해방의 서광을 알리신 력사적인 곳이다.

시내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을뿐아니라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일본료리점 등 보천보전투당시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

또한 보천보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비가 세워져있다. 가림천기슭에는 관절염, 부인병, 신경통, 고혈압 등에 특효가 있는 내곡온천(물온도 46℃)과 료양소가 있다.

 

대홍단혁명전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를 반대하는 대홍단전투를 조직하시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신 유서깊은 곳이다. 대홍단전투(1939년 5월)는 당시 국내에서 진행된 일제를 반대하는 전투들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 싸움이였다.

대홍단은 해발 1 000m이상 되는 무연한 벌판인데 봄이면 진달래꽃이 활짝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타서 그 이름을 대홍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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