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틀기]한·중·일 간 영토분쟁시 미국 참전안한다, 왜?서해 연평도에서 훈련한 이스라엘, 미국, 일본군을 똑바로 직시해야美 "한중일 영유권 분쟁에 중재 역할 안할 것" 20120929 ◀SYN▶ 클린턴 미 국무장관 "지역의 모든 국가들이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긴장을 낮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앞서 캠벨 국무부 차관보도 한·중·일 간 영토분쟁에 미국이 중재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당사국 간의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연설에서 역사인식과 위안부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147912_5782.html
추진되고 있는 한미일 군사동맹과 아직도 진행형인 한일군사협정 그리고 오래전부터 맺어온 한미군사동맹, 미일군사동맹이 핵보유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북)과 중화민국 앞에서는 무용지물로서 그야말로 휴지조각이나 다름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만일 중국이 무력으로 조어도와 이어도를 침략, 점유한다면 미국이 한미군사동맹, 미일군사동맹을 들어 중국과 핵전면 전쟁을 벌일 각오를 할까? 중국의 이어도 점령 시나리오에 대해서 국내적으론 어떠한가. '이어도, 조어도 점령' 중국 측의 '선전포고'에 대해 명색이 정당 대표라는 사람이 '이어도는 암초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말했다. 중국은 이어도 해역을 자국 영해로 여기고 있다. 중국이 어느 날 이어도를 꿀꺽한 후 시치미를 떼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까짓 암초와 암초 위의 시설물 하나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60년대 일본과 분쟁지역이던 독도를 폭파시켜 버리겠다고 말하던 박정희 정권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 서해 연평도에서 훈련한 이스라엘, 미국, 일본의 음모를 똑바로 직시해야 우리가 왜 중국이 이어도와 조어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게 된 것일까하고 생각해 봐야 한다. 미국의 속국이라고 조소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이남)의 정치적인 상황의 딜레마 속에서 천안함 사태로 드러난 미국의 핵잠수함 기지 건설이 수면위로 떠 올랐던 천안함 사건. 이런 뻔한 속을 이북과 중국이 모를리 없고, 거기다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한다고 하는데, 중국 입장으로선 압박과 협박을 가해오는 것을 눈뜨고 바라만 보고 있을까? 더구나 제주에 핵잠수함기지를 만들어 점진적으로 북한을 자극해 침략의 구실을 만들고 전쟁을 일으켜 점령한 후 중국을 요리하려고 하는데...
그런데 이북은 이미 핵보유국이라는 점과 또 중국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미국의 남다른 고민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한발이 아닌 두 발을 뺀 상황이다. 그래서 "한중일 영유권 분쟁에 중재 역할 안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중국이 이어도와 조어도를 점령한다면 미국이 자기들 본토도 아닌데 이남인 대한민국을 도와 핵 전쟁을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넌센스였던 것이다. 미국이 멍청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이 일본, 이남의 군사력을 합쳐 중국과 북한을 공격한다고 치자, 그러면 미국 본토는 아무 이상이 없을까? 더구나 이남과 미국과의 군사동맹이라는 것이 고작해서 미군이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는 비핵보유국과의 전쟁이나 침략 등에서만 유효하다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했다면, 앞으로 있게 될 남북간 무력충돌에 있어서도 미군의 입장과 참여에 있어 미국은 코빼기도, 그림자도 비치지 않을 것이 100% 확실하다 할 것이다. 남한을 위해서 미군과 일본이 죽음을 각오하고 참전한다는 것은 상상도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북미간 전면전이 될 것이고 핵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이며, 상황에 따라 핵보유국인 중국, 파키스탄과 이란 등지에서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정부나 미군은 그것을 기꺼이 감당하고자 하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는 점과 중국이 우리 땅을 무력으로 점령한다고 해도 미국은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우리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미국에 의존하는 식민지노예근성을 하루빨리 탈피하고, 뼈속까지 친일친미한다고 망발하는 이명박과 그 하수인들은 하루빨리 남북간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점진적 통일방안을 재개해야만 한다. 선열과 역사에 죄인이 되지 않기를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광장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