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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틀기]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북한과 미국에 무슨 일 일어나고 있다

'전쟁불사 경고...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더는 배겨낼 수 없을 것'

소산 시사칼럼 | 기사입력 2012/10/01 [07:00]

[뉴스비틀기]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북한과 미국에 무슨 일 일어나고 있다

'전쟁불사 경고...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더는 배겨낼 수 없을 것'

소산 시사칼럼 | 입력 : 2012/10/01 [07:00]
이란, 신무기 과시…이스라엘에 `전쟁불사' 경고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무인기 개발·호르무즈 대규모 훈련 계획"
2012년 09월 26일 (수) 연합  yonhapnews.co.kr

이란 혁명수비대는 최신 방공시스템 `라드(Ra'd)'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이란 국영 영어채널 프레스TV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인 라드는 7만5천피트 고도까지 날아 반경 50㎞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힐 수 있다. 라드는 러시아의 BUK 지대공미사일을 최적화한 버전으로 미국 전투기들을 막기 위한 것이다.

혁명수비대는 지난 21일 테헤란에서 펼쳐진 연례 군사 행진에서 `라드'를 선보였다.

또 혁명수비대는 지난 21일 걸프 해역에서 미사일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미사일 훈련의 최종 단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의 알리 파다비 해군 준장은 미사일들을 해상의 전함 크기의 모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고 목표물이 45초 후에 가라앉았다며 이란의 미사일이 걸프 해안지대 전역은 물론 미군 기지들이 있는 곳들을 넘어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혁명수비대는 또 지난주 공개한 신형 무인기가 2천㎞를 비행할 수 있어 중동 대부분 지역을 작전 지역으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혁명수비대 항공사단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준장은 지난 23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 위협과 관련 "이스라엘이 공습을 한다면 이스라엘 정권으로 불리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쟁 불사를 시사했다.

앞서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국무장관도 지난 19일 "이스라엘 정권의 위협에 대처하는 이란의 군사력은 이스라엘 정권을 '청소'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된 상태"라며 이스라엘에 경고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지난 16일 걸프 해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군훈련을 시작했다.

영국, 프랑스, 일본, 요르단, 뉴질랜드 등 20여개국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27일까지 12일간 오만·아덴만 인근 해역에서 기뢰제거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란도 미국 등의 사상 최대 규모 합동훈련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규모 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혁명수비대 파다비 해군 준장이 밝혔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850


네타냐후 “이란, 내년 여름 핵무기 보유 가능”
2012-09-29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드라인 설정’을 놓고 대선을 40여일 앞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총회에서 “이란이 내년 여름까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평화적으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을 방법은 레드라인 설정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네타냐후의 도발적인 연설은 대중의 위기 의식을 자극, 미국이 이란에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여론을 부추겨 레드라인에 반대하는 오바마에게는 역풍이 될 수 있다. 미국과 이란 지도부에는 ‘후퇴 불가’라는 의지를 보여 줬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날 총회장에 불이 붙은 핵폭탄 모양의 도표까지 들고 나와 보여 주며 “이란은 이미 핵무기 제조의 첫 단계인 70% 수준에 도달했고 두 번째 단계(90%)에 진입했다.”면서 “핵무기 제조 시점이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매직펜을 꺼내 2단계 바로 밑에 붉은 선을 그어 극적인 효과를 더하며 “이란이 두 번째 단계의 핵농축을 마치기 전에 레드라인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드라인이 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우려를 의식, “레드라인은 전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막아 준다. 핵무장한 이란만큼 세계를 위태롭게 하는 건 없다.”고 역설했다.

그의 도표를 본 일부 외교관들은 당혹해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며, 이 모습은 인터넷에 삽시간에 퍼져 이스라엘 정계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그간 네타냐후 총리는 직접적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언급하지 않고 오바마에 대해서도 달래는 듯한 톤을 유지해 왔다. 그런 그가 이날 의도한 메시지는 ‘이란이 물러서지 않고 미국이 행동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나서겠다.’는 뜻이라고 WP는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미국을 움직이게 하려는 엄포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929012008&s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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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미국 신경전…
이란 “이스라엘 공습 시 미군 기지 공격” vs. 미국 “이란 어리석어”
배준호 기자(baejh94@)

최종수정:2012-09-25 07:27

미국 뉴욕에서 24일(현지시간) 유엔 연례 총회가 개막하자마자 이란과 미국의 신경전이 벌어졌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서방을 중심으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공격에 방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협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우리는 마음대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어 수단을 갖고 있고 스스로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국명 대신 ‘시온주의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시온주의자들은 중동에서의 역사가 60~70년밖에 되지 않지만 이란은 수천 년간 존재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공군 사령관은 전일 “이스라엘에 예방적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다”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은 미국의 사전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온주의자 정권의 공격을 받으면 바레인과 카타르,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서구의 제재는 타국의 기본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서방은 이슬람에 대한 신성모독도 허용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핵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하지만 33년간 끌어왔던 해묵은 이란과 미국의 문제가 대화로 풀릴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어리석고 공격적이며 종종 이해할 수 없다”며 “이란은 국제사회 의무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는 28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 핵개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문제를 논의하고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요청했다.
그러나 백악관 측은 오바마 대통령의 일정상 이유를 들어 만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추석명절 바로 전날까지 무시무시한 기사가 떴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신무기 과시…이스라엘에 `전쟁불사' 경고"한다는 제하에 이란이 "이스라엘이 공습을 한다면 이스라엘 정권으로 불리는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란의 군사력은 이스라엘 정권을 '청소'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된 상태"라며 이스라엘에 대해 전쟁시 핵으로 공격하여 초토화시켜 버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위와 같은 '전쟁불사' 발언은 이미 핵을 보유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으며,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 정권에 대한 협박성이 아닌 전면 전쟁의 공격성 발언이라는 점으로, 이는 마치 북한이 미국에 대해 무시무시한 협박을 한 점을 미루어 이란과 북한은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군사전문가들은 이란의 이런 군사기술적 발전성과는 북한임을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북한의 현대적 군사기술이 이란에 계승시켜 줬다는 것이 전 세계적인 군사전문가의 암묵적인 인정이 바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미국을 등에 업고 이란과 전쟁을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 필자의 생각으론 핵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최근들어 제3세계는 이미 미국을 절대 강국이 아니라고 무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미국의 경제적 요인을 제1로 꼽고 있고 더욱 중요한 것은 북한을 비롯한 핵무기 제조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그렇기에 위 기사가 시사하는 바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도와 이란과 핵 전쟁을 벌인다면 자국의 본토도 막대한 핵폭탄이 투하 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참전하지 못하고, 미측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주장대로 국토가 초토화 될 것이라고 미국측이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란의 핵 무장에 대한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제대로 된 정보들을 입수, 정확한 분석 및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총리인 네타냐후가 "이란, 내년 여름 핵무기 보유 가능"이라고 발언 한것은 이란의 실제 군사력 수준 및 핵능력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무식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여러차레 보도된 바와 같이 이란은 이미 북한으로부터 'BM25(="무수단" 다탄두 핵미사일)'를 무려 19기나 수입해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란은 탄도미사일을 여러차례 발사했다. 자료사진     © 편집부
 
그럼 여기서 9월 28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살펴보면 확실하게 그 윤각이 드러난다. 동아일보가 미국 '로저 코언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의 칼럼을 보도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샤울 모파즈 부총리는 국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세 가지 질문을 했다. “▲ 총리, 우리의 가장 큰 적은 미국입니까, 이란입니까? ▲ 당신이 진정 교체되길 바라는 인물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인가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인가요? ▲ 이스라엘의 가장 가까운 동맹 미국과 관계를 어디까지 끌어내릴 건가요?”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금지선’을 설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의 핵개발을 막는 데 동조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공공연히 분노를 표출했다. 최근에는 “이란은 이제 ‘터치다운’까지 불과 18m밖에 남지 않았다”는 은유법도 날렸다. 하지만 그는 거짓 경고만 날려 동화책 속의 양치기 소년이 됐다. 네타냐후가 이란의 핵무기 보유 시기가 3∼5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1992년이다.
 
...(중략) 여기서 미국의 보고서를 살펴 보자.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의 포르도 지하 핵 농축시설 등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지는 못하고 핵무기 제조 능력을 ‘2년까지’ 지연시킬 뿐이다. 이란은 보복에 나서 핵무기 개발을 촉진하고 유혈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이란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중요 동기로 작용할 것이며 이란 내에서 감독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조도 끝장날 것이다. 알카에다 같은 급진적 이슬람 단체들의 신병모집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무슬림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슬람과 전쟁을 한다고 믿게 만들 것이다.”

요약하면 네타냐후 총리의 이란 핵개발에 대한 주장들은 사실에 어긋난다. 미국은 이라크전쟁 후 무슬림 국가에서 세 번째 전쟁을 한다면 ‘사실에 근거한’ 전쟁을 하길 원한다. 네타냐후 총리의 완고한 행동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배은망덕한 행위이며 이스라엘의 전략적 이해에도 맞지 않는다."

위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미국이 이란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이란이 아직 핵폭탄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애매모호하게 비틀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호전성에 미국의 강력한 제동과 경고가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벌인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만든다는 점과, 급진적 이슬람 단체들과 무슬림들이 들고 일어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이 세밀히 분석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측면에서 이란의 핵 무기에 대해서 겁을 먹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이 글이 시사하는 바가 어떻하던지 간에 이란은 이미 핵미사일들을 자체 생산하여 보유하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고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들인데, 핵무기 보유국에 대해서 기록된 위키백과를 살펴보자.
 
세계의 핵무기 보유국의 핵무기 비축량 추정치 (2012년 현재)
나라 가용 탄두/전체* 최초 실험 연도(코드명)
핵 보유 선언국
미국 미국 2,626 / 9,400[1] 1945 ("트리니티")
소비에트 연방 소비에트 연방(러시아 러시아) 4,650 / 12,000[1] 1949 ("RDS-1")
영국 영국 <160 / 185[1] 1952 ("Hurricane")
프랑스 프랑스 ~300 / 300[1] 1960 ("Gerboise Bleue")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180 / 240[1] 1964 ("596")
인도 인도 n.a. / 60-80[1] 1974 ("Smiling Buddha")
파키스탄 파키스탄 n.a. / 70-90[1] 1998 ("Chagai-I")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n.a. / <10[1] 2006 ("돌아온 김일성")
보유 선언을 하지 않은 핵 보유국
이스라엘 이스라엘 n.a. / <10[1] none or 1979 ("Vela Incident")

 
개발 의심 국가
이란 이란
시리아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 미얀마
 
 
위에 나와 있는대로 세계의 핵무기 보유국의 핵무기 비축량 추정치를 다 믿을 수는 없어도 예컨데, 이란은 이미 인공위성 엔진의 자체 제작 및 발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란은 그동안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여러차레에 걸쳐 시험 발사했다는 것이 그 증거이고 보면, 이미 대륙간탄도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가능케 한다. 그동안의 세계역사를 보면 대개 핵기술을 먼저 보유하고, 그 이후에 그 핵을 탑재할 대륙간탄도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미루어 이란은 이미 핵기술을 확보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고 추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란은 이미 오래전부터 핵탄두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나아가 충분히 많은 핵탄두들을 보유하고 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추정하지 않을수 없다.

" '레드라인'에 반대하는 오바마"

국제정치적 깡패인 미국이 설정하는 '레드라인(Red Line: 미합중국의 대(對)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책에서 현재의 포용정책이 실패할 경우 봉쇄정책으로 전환하는 일종의 한계선을 말함/위키백과)'은 조정관인 윌리엄 제임스 페리가 '포괄적 접근방안 추진'이라는 1단계 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책에 실패하는 경우 '압박전술 전개'라는 2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제시한 것으로 당시 비핵보유국들에게는 그야말로 '죽음의 선'이었다.
 
즉, 그것을 만일 어기는 국가는 미군이 공격하여 그 나라를 초토화 시키거나 정권이 망하고, 또는 그 나라 최고지도자가 살해당하곤 했는데, 그동안 남미 및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지도자들이 바로 그런식으로 당했으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리비아의 카다피도 결국 무시무시한 미군의 공격으로 살해당했다.

그런데 미군이 공격할 수 없는 '핵보유국'에게는 미국의 그런 '레드라인'이 그야말로 무용지물임을 그동안 북한이 여실히 보여주었다. 북미대결 관계에 있어서 미국은 그동안 여러번 북한에 대해 그와 같은 '레드라인'을 설정하여 압박하고 봉쇄하여 왔지만, 그러나 그 때마다 북한은 보기좋게 그것을 깔아뭉개버렸지 않는가?
 
그 결과로 미국정부 고위관리들 및 미국의 소위 대북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북한에 대해 '레드라인'을 설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지경이 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만일 미국이 북한에 대해 그런 '레드라인'을 설정하면 그것은 곧 북한으로 하여금 그 '레드라인'을 넘도록 부추기는 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즉, 제3세계국과 북한에 대해서 미국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보기좋게 깔아뭉개는 행위는 국제정치적으로 미국이 종이호랑이에 불과함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행동으로서 미국의 국제정치적 위신과 체면을 완전히 깔아뭉개버리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북한으로부터 그런 수모를 당한 미국이 북한과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 이란에 대해 그런 '레드라인'을 감히 설정하고 싶겠는가 하는 것인데, 그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만에 하나라도 미국이 그런 실수를 하는 날이면, 아마도 이란은 보기좋게 핵실험을 단행해 버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北, 美의 미얀마 대북관계 단절 요구 비난
기사입력 2012-09-28 19:33:00 기사수정 2012-09-28 19:33:57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미얀마에게 북한과 관계 단절을 요구한 것에 대해 "미국이야말로 모든 나라가 상대하지 말아야 할 '나쁜 친구'"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미국은 처음에는 미얀마에 우리와의 군사관계를 중단할 것을 강요하다가 이제는 우리를 '나쁜 친구'로 몰아붙이며 관계단절을 공공연히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 26일과 18일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각각 뉴욕과 워싱턴DC에서 만나 미얀마와 북한의 군사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를 고립 압살해 보려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자체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계속 매달린다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더는 배겨낼 수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서울=연합뉴스)
http://news.donga.com/Inter/Feed_New02/3/0216/20120928/4975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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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美와의 접촉에 "그저 그렇습니다">
2012/09/28 

(다롄=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한 북한과 미국의 6자회담 차석대표가 27일 별도의 비공식 접촉을 가졌지만 서로 입장 차이를 확인한 것 외에 뚜렷한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은 28일 회의장 밖에서 기다리던 취재진들의 북미접촉 내용과 관련된 잇단 질문에 함구로 일관했다.

그는 대화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그저 그렇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9/28/0503000000AKR20120928116900043.HTML

위 기사들을 살펴보면 현재 북미관계는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북한은 미국이 먼저 대북적대시 정책들을 철폐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미국은 북한이 먼저 2.29합의들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을 옅볼수가 있어서이다. 

미국이....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더는 배겨낼 수 없을 것

▲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편집부
과거 미국이 필리핀에서 미군을 철수시켰던 것은 미국의 아시아에서의 패권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미군은 필리핀에서 철수한 적도 있었다. 후에 다시 필리핀에 진주해 주둔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미군의 한반도에서의 철수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미국의 동북아 패권의 붕괴 내지 미국의 세계패권 자체의 몰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은 미국에 대해서 한반도에서 미군이 떠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고, 나아가 미국이 그렇게 하지 않고는 못배기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미국을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미국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란 점이 뉴스 등 곳곳서 감지되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이 과거처럼 북한을 없애버리겠다고 북한에 대해 공갈협박을 해볼 수 있는 처지도 아니게 된 종이호랑이 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좋은 예가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최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문제는 아예 빼버렸다.  이번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이 네번째인 오바마는 앞서 세번의 연설에서는 빠짐없이 북한을 '핵 위협국'으로 거론했지만, 미국 정부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외교ㆍ안보 전략 강화를 중점적으로 강조한 상황과는 사뭇 다르게, 무엇때문에 북한을 빼버렸는지 독자여러분이 판단해보길 바란다. 최근 미국과 북한은 물밑 대화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그저 그렇습니다"

북한 최선희 부국장의 위 언급은 북미대화에서 북측은 만족할만한 대답을 미국으로부터 듣지 못했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 따라서 북한은 그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즉, 10월 10일 전후의 노동당 창당기념일 열병식 등에서 어쩌면 새로운 무기가 공개될런지도 모를 일이고, 또는 새로운 '인공위성' 등이 하늘로 솟구칠런지도 모를 일이다. 모종의 '대미 물리적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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