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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보는 홍익정치

[제1편]제왕(帝王)의 도(道), 왕도정치(王道政治)와 독재폭정

조홍근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2/11/06 [08:31]

역사로 보는 홍익정치

[제1편]제왕(帝王)의 도(道), 왕도정치(王道政治)와 독재폭정

조홍근 칼럼니스트 | 입력 : 2012/11/06 [08:31]
[칼럼=플러스코리아] 조홍근 역사칼럼= 제사장은 신(神)의 도(道)를 지키며, 임금된 자는 임금의 도를 지켜야 한다.

▲ 인류가 실현해야 할 홍익정치는? 사진 출처=인터넷    © 조홍근

소위 왕도(王道)는 천하에서 임금된 자의 도(道)이다. 즉, 인간세계를 다스리는 제왕(帝王)이 제왕으로서 지켜야 할 길이다.

천하왕(天下王)의 예로는 천자(天子)가 있다. 소위 천자는 고대중국의 최고 왕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런데, 하늘 또는 천국(天國) 즉 하늘나라로 받들어지는 한배달조선의 입장에서는 천자는 천하의 왕으로서 자작(子爵)에 해당하는 봉작(封爵:봉해지는 벼슬)에 해당한다. 즉, 천자는 하늘나라의 제후에 해당하는 봉작의 하나로서 자작인 것이다.

인간세계의 최고 임금은 제(帝)이며, 제 아래에 왕(王)이 있고 왕 아래에 군(君)이 있으며, 군 아래에 일반제후가 되는 공(公), 후(侯), 백(伯), 자(子), 남(男)이 있다.

한배달조선의 임금은 일반제후국의 위치에서는 중앙조정의 임금이 되므로 천(天)자를 붙이어 천제, 천왕, 천군이 되고, 임금 아래 제후는 천공, 천후, 천백, 천자, 천남이라 불려지거나 스스로 높이어 그렇게 부르는 것이 된다.

지방 즉 천하의 왕된 자의 도리는 단군조선이 순(舜)의 신하 사공(司空) 우(禹)에게 하사하였던 소위 홍범구주(洪範九疇)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즉, 건용황극(建用皇極)편에 天子作民父母以爲天下王이라 하여, 천자는 백성들의 부모가 됨으로써 천하의 왕이 된다라고 하고 있다. 여기서 황극(皇極)이 오방(五方)의 중앙으로서 곧 천자의 자리인 것이다.

천자는 곧 백성들의 부모가 되어 백성들을 돌보아야 하는 천하세계의 왕이라는 말이다. 즉 왕은 백성들을 돌보는 부모라는 말이다. 부모는 자식들을 돌보는 존재로서 그 책임을 다한다. 그리하여 백성들을 못살게 구는 왕은 왕이 아니라 폭군이라 하는 것이다.

중앙조정의 제(帝)는 왕(王), 군(君) 또는 일반제후들로부터 천제(天帝)라 받들어진다. 천제, 천왕, 천군은 하늘에 제를 올릴 권한을 가진 임금이다. 이에 반하여 일반 제후가 되는 천공, 천후, 천백, 천자, 천남은 독립하여 하늘에 제를 올릴 수 없으며 명을 받아 수행한다. 소위 천자가 봉선(封禪)을 행한다 함은 일반적인 천제(天祭)가 아니라 대를 이어 천자가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의식 또는 선양을 받아 천자 자리를 차지하였으니 정식으로 천자로 봉해달라 하늘에 고하는 의식인 것이다.

한배달조선의 천제, 천왕, 천군은 모두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홍익정치를 실현한 진정한 제왕의 도를 실천한 인물들인 것이며, 역사적으로 폭군에 해당하는 인물이 없었던 것이 된다. 이는 스스로 천신(天神)의 대리자로서 백성들을 돌보는 지위에 있음을 항상 돌아보며, 천제(天祭)를 직접 지내는 제사장으로서 천신을 섬김에 정성을 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단군조선 시대에 구현된 신왕종전(神王倧佺)의 도(道)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신왕종전의 도는 신도(神道), 왕도(王道), 종도(倧道), 전도(佺道)의 네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왕도는 신도와 종전의 도 사이에서 백성들을 돌보고 다스리는 도가 되는 것이다.

하늘에 제를 지내지 아니하는 왕은 하늘이 무서운 줄을 잘 깨닫지 못하여 인명을 살상하는 전쟁을 즐기거나 모든 만물이 평등함을 알지 못하여 사물을 남용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제왕의 도는 하늘을 대신하여 백성들을 돌보는 길인 바, 소위 왕도(王道)를 실천하지 않고 무력을 앞세우거나 전쟁으로써 패권을 잡는 것을 패도(覇道)라 부른다. 패도는 왕도와는 거리가 멀며, 중상모략이나 폭력이 난무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소위 주나라 시대 후기와 말기에 전개된 춘추전국 시대가 곧 무력을 앞세우고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진 패도의 시대가 된다.

근현대 정치역사상 독재나 폭정은 역사적으로 소위 왕도와는 거리가 멀며 패도와 직결된다. 독재를 위하여 중상모략이 판치게 되고 무력을 동원하게 되며, 백성들을 핍박하고 겁박하는 광치(狂治)를 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고대중국의 하은주 시대에 왕이 아닌 제(帝)라고 기록되는 인물은 거의 전쟁을 즐겼던 폭군에 해당하며, 전국시대에 왕이라 칭한 제후들이 모두 진정한 왕이 아니라 스스로 천자(天子)라 칭하며 반역을 일삼은 폭군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홍익정치는 백성 또는 국민을 널리 이롭게 하는 진정한 정치(政治)로서 자유, 민본, 평화, 평등, 정의, 복지를 실현하는 정치이며, 특히 현시대의 민주주의 제도하에서는 민본 대신 민주로 대체되고, 현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에는 정의가 실현되고 원한과 복수를 푸는 화합이 필요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는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유, 민주, 평등, 평화, 화합, 복지, 창조가 실현되는 정치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후, 이번 대선을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인 홍익정치와 관련하여, 우리 역사상 실현되어온 홍익정치의 역사를 몇차례 연재형식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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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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