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임의로 거소투표 신청한 이장 4명 적발[플러스코리아]이형주 기자=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울산에서 65명의 거소투표를 대리 신청한 이장 4명이 적발 되었다며 울주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밝혀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거소투표란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직접 신청해 투표하는 경우다. 이들 4명의 이장은 18대 대선 부재자투표 신청기간인 지난해 11월21~25일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65명의 유권자를 핑계삼아 임의로 거소투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한 사실이 밝혀져 울주선관위가 마을이장 4명을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낸 거소투표 신청서는 유권자 본인이 작성하지 않고 대선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4개 마을 이장이 작성한 사례가 다 수 발견 됐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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