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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 -47]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3

삼사오가(三師五加)와 삼한(三韓) 8군후국(君侯國)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1/20 [09:15]

[홍익인간 7만년 역사 -47]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부활 3

삼사오가(三師五加)와 삼한(三韓) 8군후국(君侯國)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20 [09:15]
[역사=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단군왕검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의 삼사와 저가(豬加), 구가(狗加), 양가(羊加), 우가(牛加), 마가(馬加)의 오가의 보좌로 국가 정치를 이끌었다.


6. 삼사오가(三師五加)와 삼한(三韓) 8군후국(君侯國)
 

풍백은 입법(立法), 우사는 행정(行政), 운사는 사법(司法)을 관장하고, 이들 삼사에 오가(五加)가 소속되어 권력분립(權力分立)을 원칙으로 하여 상호간 권력을 침범하지 않고 공정(公正)한 정치가 이루어졌다.

저가는 질병(疾病)을 주관하며 보건(保健) 담당이고, 구가는 형벌(刑罰)을 주관하며, 양가는 선악(善惡)을 주관하며 교육(敎育) 담당이고, 우가는 곡식(穀食)을 주관하여 농사(農事) 담당이며, 마가는 목숨과 명령을 주관하여 기밀(機密)과 군사(軍事) 담당이다.

한국(桓國) 시대와 배달나라 시대에는 오가(五加)가 오정(五政)을 담당하였으나, 단군조선 시대에는 오가가 육정(六政)을 담당하였다. 주병(主病), 주형(主刑), 주선악(主善惡), 주곡(主穀), 주명(主命) 외에 주병(主兵)을 마가(馬加)와 구가(狗加)가 담당하였던 것이 된다. 마가는 국방을, 구가는 치안(治安)을 담당한 것이 된다.

삼사(三師) 제도는 천지인(天地人) 삼신(三神) 사상에서 도출된 국가정치 제도가 된다. 즉 풍백, 우사, 운사가 차례로 천(天), 지(地), 인(人)에 해당하며, 각 거울, 북, 칼로 상징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거울은 천성(天性)으로서 하늘의 법(法)을 정립(定立)함을 의미하고, 북은 천음(天音)으로서 하늘의 법을 시행(施行)함을 의미하며, 칼은 천권(天權)으로서 하늘의 법으로 처단함을 의미한다.

오가(五加)는 동서남북중의 오부(五部)의 장(長)으로 하여금 맡게 한 중앙관직이 되는데, 오부(五部)에 군후국(君侯國)들이 봉해져 8군후국, 9군후국으로 모두 28국이 봉해져 세습자치가 행해졌다. 방향으로 보면, 저가는 중부, 구가는 서부, 양가는 북부, 우가는 동부, 마가는 남부에 해당한다.

그리하여 오행(五行)으로 볼 때, 도개글윷모가 되는 저가, 구가, 양가, 우가, 마가의 순서는 토금수목화(土金水木火)의 상생(相生)의 순이 된다. 이러한 상생의 원리는 한역(桓易)인 윷놀이판에서 바로 입증되는 것이다.

삼사(三師)가 중앙관직이라면 삼한(三韓)은 관경을 다스리는 임금이다. 즉 삼한은 단군 천왕(天王)의 섭정(攝政)이다. 삼한에 삼사 출신이 봉해지기도 하였다.

단군왕검은 삼한(三韓)과 8군후국을 봉하였다. 태자부루(太子扶婁)는 진한(眞韓)에 봉하여 진한(眞韓) 관경을 섭정케 하고, 웅백다(熊伯多)는 마한(馬韓)에 봉하여 마한 관경을 섭정케 하고, 치두남(蚩頭男)은 번한(番韓)에 봉하여 번한 관경을 섭정케 하였다. 또, 둘째아들 부소(扶蘇)는 구려(句麗)에 봉하고, 셋째아들 부우(扶虞)는 진번(眞番)에 봉하고, 넷째아들 부여(扶餘)는 부여(扶餘)에 봉하고, 고시씨(高矢氏) 후손을 청구(靑邱)에 봉하고, 치우천왕의 후손을 남국(藍國)에 봉하고, 신지씨(神誌氏)를 숙신(肅愼)에 봉하고, 여수기(余守己)를 예국(濊國)에 봉하고, 주인씨(朱因氏)를 개마(蓋馬)에 봉하였다.

삼사오가(三師五加) 제도는 중앙조정의 정치제도이며, 삼한(三韓) 팔군후국(八君侯國) 제도는 지방관경의 정치제도이다. 8군후국은 8가(加)의 나라라고도 한다. 대체적으로 삼사오가 출신이 자치제후국으로 봉해짐으로써 8가로 불리는 것이 된다.
 

7. 천부삼경(天符三經)과 천범(天範) 8조(條)


단군왕검은 한국, 배달나라의 종교사상을 그대로 계승하였는 바,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을 백성들에게 가르쳐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 세상을 실현하였다.

특히 단군왕검은 서기전2333년 무진년 10월 3일,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열고, 조서를 내려 백성들에게 8가지 규범을 가르치셨다. 지금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짚신도 짝이 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등의 속담은 천범8조에서 유래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천범 8조의 내용에서 단군조선 초기에 이미 경천(敬天), 충효(忠孝) 사상이 존재하였으며, 벼농사가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천범 8조는 아래와 같다.

-천범(天範) 8조(條)-

1. 하늘의 법[천범]은 오직 하나이며 그 문은 둘이 아니니, 너희들이 오직 순수하게 정성을 하나로 하면, 너희 마음이 하늘을 뵐 것이다.

2. 하늘의 법은 늘 하나이고 사람의 마음은 오로지 같으며, 스스로를 미루어 마음을 잡아 다른 사람의 마음에 이르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변화하여 역시 하늘의 법에 맞아지니, 이에 만방에 적용하여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3. 너희들은 부모에게서 났고, 부모는 하늘로부터 내려왔으니, 오로지 부모를 공경하고 이에 하늘을 지극히 공경할 것이며, 이를 나라에 이르게 하면 이것이 곧 충효이고, 너희들이 이러한 이치를 정성으로 실천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먼저 벗어날 것이다.

4. 짐승도 짝이 있고 헤진 신발도 짝이 있나니, 너희 남녀는 화목하여 원망하지 말고 질투하지 말고 음란하지 말 것이다.

5. 너희가 열손가락을 깨물면 그 아픔에 크고 작음이 없으니, 너희들이 서로 사랑하고 헐뜯지 말며 서로 돕고 헤치지 아니하면 집안과 나라가 흥할 것이다.

6. 너희들은 소와 말을 보아라, 오히려 그 풀을 나누어 먹지 않느냐. 너희들이 서로 양보하고 빼앗지 않고 함께 일하고 훔치지 아니하면, 나라가 융성할 것이다.

7. 너희들은 범을 보아라, 사나움이 한이 없고 신령스럽지 못하여 이에 비천하게 되었나니, 너희들은 오만하게 굴므로써 본성을 잃지 말고 사람을 상하게 하지 말며, 늘 하늘의 법을 지키고 지극히 사물을 사랑할 것이며, 너희들이 돕더라도 약한 자를 능멸하지 말고, 구제구휼하더라도 비천한 자를 모욕하지 말 것이니, 너희들이 만약 이러한 법칙을 어긴다면, 영원히 신(神)의 도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몸과 집안이 사라질 것이다.

8. 너희들이 만약 벼밭에 불을 놓아 벼가 모두 사라진다면 신인(神人)이 진노할 것이고, 너희들이 비록 두껍게 감싼다 하여도 그 냄새가 반드시 샐 것이니, 너희들은 본성을 공경스럽게 지녀서 사악함을 품지 말고 악함을 숨기지 말고 재앙을 감추지 말 것이며, 마음으로 지극히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들을 가까이 하면, 이에 복록이 무궁할 것이니, 너희 오가들은 따를지어다.

([천범8조 원문] 1. 天範惟一 弗二厥門 爾惟純誠一 爾心乃朝天 2. 天範恒一 人心惟同 推己秉心 以及人心 人心惟化 亦合天範 乃用御于萬邦 3. 爾生由親 親降自天 惟敬爾親 乃克敬天 以及于邦國 是乃忠孝 爾克體是道 天有崩 必先脫免 4. 禽獸有雙 弊履有對 爾男女以和 無怨無妬無淫 5. 爾嚼十指 痛無大小 爾相愛無胥讒 互佑無相殘 家國以興 6. 爾觀牛馬 猶分厥芻 爾互讓 無胥奪 共作無相盜 國家以殷 7. 爾觀于虎 强暴不靈 乃作孼 爾無桀驁以 戕性無傷人 恒遵天範 克愛物 爾扶傾無陵弱 濟恤無侮卑 爾有越厥則 永不得神佑 身家以殞 8. 爾如有衝 火于禾田 禾稼將殄滅 神人以怒 爾雖厚包 厥香必漏 爾敬持彝性 無懷慝 無隱惡 無藏禍 心克敬于天 親于民 爾乃福祿 無窮 爾五加衆 其欽哉)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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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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