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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봄계절에 실어다주는 녀맹원들의 경제선동의 북소리'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16 [19:54]

北 '봄계절에 실어다주는 녀맹원들의 경제선동의 북소리'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1/03/16 [19:54]

북 국무위 인터넷매체 조선의오늘은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채주혁씨의 '우리의아침'를 주제로 한 평양시 대동강구역안의 녀맹원들이 진행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16일 소개하였다.

 

▲ '대동강구역안의 녀맹원들이 진행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였다'. 사진=조선의 오늘  © 플러스코리아



다음은 보도 전문.

《우리의 아침》

 

어제밤 새 교향곡을 구상하느라 늦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던 나는 아침일찍 출근길에 올랐다.

거리에 나서니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완연하였다.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의 옷차림도 더 밝아지고 가벼워보였다.

봄계절이 실어다주는 정서때문인지 흥그러운 마음으로 걸음을 다그치는데 나의 귀전에 《쿵-쿵-쿵-》 하며 경쾌한 음악선률에 맞추어 울리는 북소리가 들려왔다.

노래 《사회주의전진가》에 맞추어 대동강구역안의 녀맹원들이 진행하는 경제선동의 북소리였다.

 

산악이 막으면 폭풍쳐 넘고

격랑이 막으면 뚫고 헤친다

번영의 모든 꿈 이룩해가는

우리를 누가 막으랴

전진 또 전진 신심드높이

전진 또 전진 용기백배해

우리 당 이끄는 사회주의는

힘차게 전진해간다

녀맹원들의 힘찬 북소리는 위대한 새 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진군해나갈 솟구치는 열망을 담은것으로 하여 마치도 깊은 폭과 울림을 지닌 교향곡처럼 나의 귀전에 들려왔다.

나는 저도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녀맹원들의 춤가락을 홀린듯이 바라보았다.

그럴수록 그들이 울려가는 장엄한 북소리와 더불어 출근길을 다그치는 사람들의 발걸음소리와 일터마다에서 울릴 자력갱생의 동음, 기적과 혁신의 힘찬 함성이 하나의 장중한 대교향곡의 선률로 안겨왔다.

정녕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천만심장의 힘찬 박동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하는 벅찬 우리의 아침이였다.

이런 생각으로 극장에 도착한 나는 총보를 펼치고 새 작품의 제목을 새겨넣었다.

-《우리의 아침》이라고.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채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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