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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내 '이단세미나' 강력규탄 집회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인권을 유린당해"

유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3/07 [18:36]

개신교 내 '이단세미나' 강력규탄 집회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인권을 유린당해"

유인규 기자 | 입력 : 2013/03/07 [18:36]

[플러스코리아 = 유인규 기자]개신교내 타 교단을 이단으로 규정지은 후 세미나, 혹은 자신의 교단으로 개종을 시켜준다며 돈벌이를 목적으로 벌여 놓은 판에 기성교회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타 종교 및 타 교단 신도의 개종을 강요하고 정신병원 감금을 도운 행위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진용식 목사는 일명 ‘강제개종’이라는 범법행위로 법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목사 본연의 업무인 목회보다는 세미나 등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에서 밝힌 액수는 무려 10억여 원이 넘는 금액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진 목사의 이러한 행위는 기독교 총연합회 이단대책위윈회 부원장의 자격으로 행해진 것이기에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는 ‘돈 병’이 간부급에서 목적과 수단을 가리지 않음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대전 월평동산교회가 이러한 범법행위 전적이 있는 진용식 목사를 초청해 이단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 있음이 알려져 주위의 의문과 비난을 사고 있다.


강피연 충청지부는 이러한 월평동산교회의 세미나 개최 계획에 대해 “진 목사의 이번 세미나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거짓 비방으로 멀쩡한 가정이 한순간에 파탄될 수 있도록 암묵적으로 조장하는 행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세미나를 중단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나 교회의 강행의지에 강피연 충청지부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진용식 목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강제개종교육의 피해 호소에 나섰으며, 같은 노회 0모 목사도 “왜 저런 사람을 데려다가 이단 세미나를 개최하는지 모르겠다.”며 비난하는 등 같은 노회에서도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었다. 

현장에서 집회를 하던 강피연 대전지부 박성순 사무국장은 “강피연 회원들은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인권을 유린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인권유린의 현장인 강제개종의 행위를 하는 진용식 목사가 월평동산교회에서 이단 세미나를 한다는 사실에 분통이 터진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한,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세미나를 즉각 중단해 주기를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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