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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창원 '문 신 미술관' 참관기

강욱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23:10]

조각가 창원 '문 신 미술관' 참관기

강욱규 객원기자 | 입력 : 2013/04/04 [23:10]

[창원=플러스코리아]강욱규 객원기자=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 신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23년 태어났으며 친일행적의 잡음이 있는 인물이다.

5세때 마산으로 이사와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고 어릴적부터 호기심과 자립심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13~14세 때 영화 간판을 그려 돈을 벌었고, 1938년 미술 공부를 위해 도쿄로 밀항한다.

동경 일본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예과와 본과 6년을 공부하고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국내화단에서 활동한다.

1961년 프랑스로 도불하여 고성수복 일(옛날 성의 복원공사: 라브넬성)일과 아카데미 뒤페의 데생 실기교사를 하며 추상작품과 조각작품의 기초활동을 전개하였다.

1965년 일시 귀국하여 한국에서 작품활동과 홍익대에서 강의를 하였다.

고성복원공사시 자신에게 조각재능을 발견한 그는 본격적인 조각을 위해 다시 프랑스로 간다.

1970년대 세계 최초 지하철 전시 등 각종 유수 국제전과 전시 활동으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1978년 프랑스에서 남은 평생의 반려자이며 예술적 동지인 화가 최성숙을 만난다.

그리고 1995년 타계하기까지 마산에 머물며 국내활동을 하며 작가의 염원인 미술관 건립에 몰두한다.

1990 ~ 1992 년 사이 파리시립미술관 초대전 및 유럽 4 개국 순회회고전을 개최했으며, 1995년 문신원형작품전을 구상중에 지병으로 작고했다.

문신미술관은 사랑하는 고향에 바치고 싶다는 작가의 유언에 따라 2003년 시에 기증되었다가 2010년 창원시에서 문신원형미술관을 건립하였다.

제1, 제2, 야외조각전시장, 문신원형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각, 석고원형, 유화, 채화, 드로잉, 유품, 공구 등 3,900여점의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기자의 문신선생에 대한 작품감상평은 공간을 향한 분수같은 열정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여러 해석이 가능한 윤기나는 시의 세계의 완전한 구축이라는 점이다.

한편, 문신은 친일행적으로 다소간 잡음이 있는 인물로서 미술관 옆에는 최성숙 화백이 기거하시는 자택이 있다.

관람료는 성인 500원, 청소년 200원, 유아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미술관 위에는 회원현성터가 있다.

조선 지방관제는 팔도에 관찰사가 있고 그 아래 큰 고을은 부 중간고을 목 작은 고을 현이 있었다.

부사, 목사, 현령을 통칭 사또라고 한다.

예) 동래부사 송상현,진주목사 김시민

봄바람과 함께 좋은 시간이었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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