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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테크노파크 “부실시공” 우려

공사비 절감코자, 현장 책임 감리단장 시공사와 전문가들 조언 무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07/02/03 [08:27]

전남 테크노파크 “부실시공” 우려

공사비 절감코자, 현장 책임 감리단장 시공사와 전문가들 조언 무시

편집부 | 입력 : 2007/02/03 [08:27]
 
 순천시 해룡면 율촌 제1지방산단내 전남테크노 파크조성공사 현장 기초부분의 파일공사가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인해 부실시공이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장 책임 감리단장은 공사비를 절감하고자 제일 중요한 기초 파일 공사를 무리하게 설계변경 함은 물론 시공사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는 등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전문가와 토목공학사들에 따르면 “당초설계에는 파일공사가 SIP공법(지하암반층을 천공해 파일이 안정되게 하는 공법)으로 설계가 되어 있었는데 책임 감리단장이 현장 공사비 절약차원에서 직타 공법(안정되어 있지 않은 갯벌흙 속에 파일을 유압으로 직접밀어 넣는 공법)으로 설계 변경했다”는 것.
  이로 인해 현장은 2달여 동안이나 공사를 진행 할 수 없어 공정률은 물론 또 다른 용역비와 소모비용이 투자됐었다. 그 결과 책임 감리의 공법인 직타 공법으로 변경해 공사를 시공하게 됐다.
   하지만 터파기하는 과정에서 안정되어 있지 않은 지하층(갯벌)층의 유동으로 고정되어있어야 할 파일이 유동되어 넘어지는가 하면 콘크리트 파일 상단정리(두부정리) 공사를 견실시공하지 못했다.
 
   특히 터파기하는 과정에서 파일이 깨어지는 등 부실시공을 반증하는 결과를 초래해, 철저한 현장 관리, 감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 부분 전문가와 토목 공학사들은 “현장책임 감리는 공사비 절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부실공사를 낳을 수 있는 무리한 설계변경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다.
  게다가 이들은 “처음 설계를 같은 회사에서 설계를 하였는데, 그 설계를 무시하고 무리한 설계 변경을 했다는 것은 연약지반 현장경험이 부족했을 뿐 만 아니라 책임 감리단장 아집성으로 일관했다.”는 전문가들의 여론이다.
  이뿐 아니다. 이 현장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직타 공법으로 시공을 해, 터파기하는 과정에서 파일이 밀림현상이 일어나자 보강파일을 또 다시 시공해야 하는 부실 공사를 낳고 말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책임 감리단장은 시공사에 보강파일의 시공비를 반영해 주어야하나 이를 무시해 공사의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경험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대로 시공함을 원칙으로 공사 진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원인 들 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나 책임 감리단장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서 문제가 제기 됐던 것 이며 이로 인하여 2달여 동안  서로의 의견차이로 공사가 지연 됐으며 파일 두부정리자체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 이라고 실토를 했다.

순천프레스(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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