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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연꽃마을, 살기좋은지역 시범지역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07/02/05 [09:15]

함평군 나비연꽃마을, 살기좋은지역 시범지역 선정

편집부 | 입력 : 2007/02/05 [09:15]
▲살기좋은지역 시범지역 선정     © 편집부
함평군은 신광면 나비 연꽃마을이 행정자치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도시 및 농.산.어촌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전국 126개 지자체로부터 응모를 접수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난 1일 30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신광면 월암리 연천, 가야 등 4개 자연마을로 이뤄진 나비연꽃 마을은 자연생태공원과 황금박쥐, 수달 등이 서식하는 대동저수지 상류에 위치하고 마을 중심에 7만평의 백련단지와 물에 잠겨있는 뜬봉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나비연꽃 마을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시범지역에 지원되는 국비 20억원을 비롯, 소하천사업, 농촌마을 개발사업, 신 활력사업 등을 패키지화해 총 200억 규모의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나비가 춤추고 백련꽃이 만발한 전통 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연천마을의 노거수 숲과 토담, 실개천 등을 정비하고 면 소재지인 가야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공동체 기능을 살릴 계획이다.   

또 신촌마을 백련 가공공장과 복분자, 단호박 등을 연계한 고소득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생태공원과 대동저수지에 생태 탐방로와 산악 자전거 도로, 돛단배 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대와 두메김치 등과 산.관.학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백련의 항당뇨 기능성 연김치 생산, 연 천연염색 체험, 혁신카페 등 체험거리를 다양화해 주민소득을 높여 나갈 전략이다.   

이밖에 농촌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정월 대보름 마을 줄다리기 및 당산제, 연꽃축제 등 전통을 보존하고 생태유치원과 원어민 영어캠프, 원예 특화교육 등 통합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공원 등과 연계하고 마을단위 특화 자원을 활용해 균형발전과 낙후지역 개발정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일대에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제1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걷기대회"가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조은신문(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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