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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수단',물에빠진 리승만구하기?

리승만을 구하면 자동적으로 박정희도.."박정희=리승만 미워해"

려증동 교수 | 기사입력 2007/02/12 [22:19]

'뉴라이트 교수단',물에빠진 리승만구하기?

리승만을 구하면 자동적으로 박정희도.."박정희=리승만 미워해"

려증동 교수 | 입력 : 2007/02/12 [22:19]
<뉴라이트 교수단>이 간교한 등식을 만들어서 물에 빠진 리승만을 끌어내려고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군사 쿠데타 후와 리승만 전 대통령이 취임하던 때.자료사진     © 플러스코리아

물에 빠진 리승만을 건져 볼려고 하는 사람이 <뉴라이트>라는 해괴한 단체를 만들었다.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다.

발상자가 아주 몹쓸 간교를 부리게 된 것이다. 그 간교가 어떤 것인고 하니, 리승만 독재=박정희 독재라는 등식을 만들어서 물에 빠진 리승만 한테 박정희 산업밧줄을 던지면 리승만이 그 박정희 산업밧줄을 잡고 있으면 된다. <뉴라이트 교수단>이 박정희 산업 밧줄을 당겨주면 리승만이 물위로 떠올라 나오게 된다는 계략이다. 훙칙스런 계략이다.

박정희는 평소 리승만을 미워했다.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면서 폭군노릇을 했다고 미워했다. 리승만은 아메리카 대학교 졸업장에 거짓말 했고, 박정희는 학교졸업장을 진실되게 관리했다. 박근혜(朴槿惠 1952~) 는 <물에 빠진 리승만 건지기 뉴라이트 단체> 간판이 보이거든 돌아서 피해 가야 한다. 박근혜는 아버지 시산부군(矢山府君)이 이룩했던 산업밧줄을 빌려주면 안 된다. <리승만 뉴라이트>가 물귀신 발목잡기를 할려고 한다. 그 유혹에 걸리면 안 된다.

리승만은 억울한 사람 5만 2천 270여 명을 마구잡이로 죽인 살인마 폭군으로, 용서받을 수가 없는 흉물 독재자였다. 4․19 학생의거가 아니었더라면 10만명이라도 죽일 수가 있는 극악 독재자가 리승만이었다. 대통령 리승만 시대 12년 동안은 세계인류 가운데 가장 가난한 나라급에 코리아가 들어가 있었다.

1961년 5월 16일 륙군소장 박정희가 일어났을 때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어섰다>고 했다. 그리하여 1964년 12월에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 인기를 설문했더니, 박정희가 1등을 했고, 꽁등이 리승만이었다고 하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나는 그 신문을 보고 <백년 뒤 누구가 1등을 할런지는 모르나, 만년이 가더라도 꽁등은 리승만이다>라고 말했다. 리승만 구조대가 그 신문을 보고 <물에 빠진 리승만을 건지려고 하면, 1등하고 있는 박정희하고 같은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고 나섰던 것이다. 그 사람이 <뉴라이트 재단>을 만들고, 그 사람이 <뉴라이트 교수단>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 사람이 누구였을까. <뉴라이트>라는 단체는 하루속히 헤체하는 것이 옳다.

<4․19회>가 외치기를 <뉴라이트 교수자>들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4․19회> 5개 단체가 했던 말은 공분(公憤)에서 나온 말이다. 그 공분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짐계(斟溪) 려증동(呂增東) 선생 프로필
● 1933년 경북 성주 출생
● 경북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국문학)
● 경상대 국문과 교수·인문대학장
● 現 경상대 명예교수. 前 배달말교육학회장

● 저서 : ‘배달문학통사’ ‘고조선사기’ ‘나라 잃은 시대’외 16권 등
󰊜 플러스코리아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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