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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9안전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화재피해주민에 삶의 희망 선사

119안전기금을 조성하여 화재피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주거복구 지원 위해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3 [18:45]

부산시, 119안전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화재피해주민에 삶의 희망 선사

119안전기금을 조성하여 화재피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주거복구 지원 위해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6/13 [18:45]
[부산=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올해부터 119안전기금을 통해 화재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주거복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119 행복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주거지 탈바꿈 광경     © 강욱규 기자

안전복지강화를 위한 ‘119안전기금’은 저소득 화재피해주민의 자활 지원과 사회취약계층 안전강화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3월 부산시 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었다. 이후 롯데백화점 부산의 4개 지점, 부산시의회 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시민 분들도 적극 동참하여 119안전기금은 올해 5월말 기준 3억 4천여만 원이 조성되었으며 2014년 2월까지 4억 5천여만 원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9안전기금은 저소득 화재피해주민 피해복구와 사회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사용(현재까지 7,500여만 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19 행복하우스’ 첫 운영사례로 지난 5월 4일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피해복구 등 자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최씨 가족(3명)이 선정되어 주거복구지원을 하였다. 소방본부는 1,800여만 원의 119안전기금을 주거복구(약19평)에 투입하여 화재잔존물 제거, 천장 및 벽체보수․전기배선 및 조명․창호․화장실․도배 및 장판 복구, 싱크대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화재로 소실되고 오염된 주거공간은 쾌적하고 편리하게 복구되었다. 또한, 사전 복구계획에는 없었으나 최씨 가족의 요청에 따라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파른 3층 계단 왕래 시 안전을 위해 난간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화재로 입은 악몽을 하루 빨리 잊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도 지원하였다.

'119 행복하우스’ 제1호 입주식은 6월 14일 오전 10시 최씨 가족과 해당주택 소유자, 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국회의원, 부산진구청장, 시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소방본부 최원근 화재조사주임은 “거의 매일같이 참혹한 화재 현장과 마주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누구보다도 화재로 인한 처참한 피해와 그로 인한 상처를 잘 알고 있기에 이런 마음들이 모여 이번에 119안전기금을 조성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소방공무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기금을 통해 화재 피해 주민들이 절망 속에도 작은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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