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서 정한 브랜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도시브랜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속으로-브랜드 파워링 워크숍>을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금정산성 막걸리 양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금정산성 막걸리 누룩방 투어와 함께 주제발표, 지정토론, 참석자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홍성용 브랜드 컨설턴트(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금정산성 막걸리 브랜드 유지관리와 지원방안’이란 주제로 하게 되며, 부산시 과학산업과 김명숙 산업재산 담당사무관이 ‘부산시의 지역자산 브랜딩 사례’란 내용으로 지정토론을 실시한다. 이어서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관계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들이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보다 생생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도시브랜드의 총체적 관리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시브랜드 전담부서 설치, 조례 제정,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 수립, 매년 도시브랜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브랜드 사업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등 총체적인 도시브랜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브랜드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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